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2) 챕터 3 응보

 

 

A Plague Tale: Innocence에는 수집 요소가 있다. 진귀한 물건, 꽃, 선물. 나중에 챕터를 끝내고 나면 메인 메뉴에서 챕터 별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전 챕터로 돌아가서 수집 요소를 찾으면 서버에 저장이 되면서 반영이 된다.

 

처음에는 서버 진행 상황이 초기화가 된다고 해서 챕터가 지워지나 걱정했다 ㅋㅋㅋㅋ 다행히 그건 아니었다... 서버 진행 상황이 지워진다는 말은, 챕터 3에서 진행하다가 챕터 1을 재시작하면 챕터 3이 초기화된다는 말인 듯하다.

이 게임은 컷씬을 스킵할 수 있는 키가 아예 없다. 이미 봤던 컷씬을 수집 요소 때문에 다시 봐야 하면 많이 귀찮아질 듯... 그래도 챕터 2까지 하고 나서 알게 됐으니 다행이다. 더 늦게 알았으면 처음부터 죄다 봐야 했을 테니까.

 

가까이 다가가면 저런 식으로 돋보기나 선물 상자 표시가 뜬다. E로 상호 작용을 하면 코덱스에 등록된다.

선물과 진귀한 물건은 세계관을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챕터 1. 드 룬의 유산

- 선물: 1개(호루라기)

- 진귀한 물건: 2개(향신료, 식탁보)

 

이외에 추가로 달성 가능한 도전 과제가 있다.

 

저택에 돌아오고 마구간 뒤로 가면 여섯 개의 병이 늘어서 있다. 여기에서 새총 연습을 하면 '연습만이 살길'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챕터 2. 이방인

- 선물: 1개(액막이와 부적)

- 진귀한 물건: 2개(비누, 향과 허브)

초반에 휴고가 썩은 사과를 보고 배가 고프다면서 달려드는 장면이 있다. 도전 과제의 힌트라고 볼 수 있다. 마을에서 보이는 사과 나무 가까이 다가가면 대화가 뜨면서 휴고가 사과를 따먹는다. '배고픔을 달래자'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클레르비 집에 대피하고 나서 옷을 갈아입으러 2층으로 갈 것이다. 옷이 든 상자만 보지 말고 안쪽 깊이 들어가서 책상 위의 '향과 허브'까지 수집하자. 나는 깜빡하고 1층으로 내려와 버려서 자동으로 그 뒤의 이야기까지 진행이 됐다. 뒤늦게 깨달았을 때는 휴고가 집을 빠져나간 뒤라 클레르비의 집으로 다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수집 때문에 챕터 재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ㅠㅠ

 

수집품을 다 수집했다면 챕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내도 괜찮다. 수집품만 달성하고 3챕터로 넘어갔다.

 

 

3챕터부터는 주변을 부지런히 살펴보면서 진행해야 한다. 수집품 이외에도 재료가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재료도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에 알아보기는 쉽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작업실에서 업그레이드도 해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챕터 3. 응보

- 선물: 1개(묵주)

- 꽃: 1개(카네이션)

- 진귀한 물건: 2개(양조, 십자군 탈바드)

 

챕터 3에는 쥐가 등장한다. 쥐는 밝은 곳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어두운 곳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횃불을 가지고 다니거나 불이 붙은 화로에서 임시로 나뭇가지에 불을 붙여 이동해야 한다. 어려운 기믹이 없어서 리트 없이 거의 한번에 끝낼 수 있었다. 한번에 끝내려고 공략 보면서 진행했더니 스샷 하나도 안 찍었네... 다음 포스팅에는 알차게 스샷과 함께 올려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