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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A Plague Tale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3) 챕터 4 도제

by 개암반역가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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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 도제

- 진귀한 물건: 2개(밀폐 용기, V.I.T.R.I.O.L)

- 선물: 1개(연금술사의 일기)

- 꽃: 1개(아퀼레기아)

 

라우렌치우스를 만나러 가는 길. 곳곳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을 피해서 라우렌치우스의 농장까지 가야 한다. 가는 길에 재료를 파밍하면서 적절히 도구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픽도 무섭긴 무서운데... 여기에서 경비병한테 들켜서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게 더 무섭다...

 

주인공도 긴장하고 있는지, 저렇게 숨어 있으면 심장 박동 소리가 크게 울린다. 그 소리를 들으면 덩달아 더 긴장하게 되는...

제일 떨리는 건 이렇게 경비병이 내 존재를 인식하고 따라올 때... 근처까지 따라오지 않고 금방 경계를 풀면 다행인데, 풀숲에 숨은 내 모습을 보고 끝까지 따라오는 경우도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그래도 이번 챕터에서는 대부분 인식만 하고 마지막까지 따라오진 않은 듯?

밭에 숨은 휴고를 찾으면 도전 과제 '찾았다!'를 달성할 수 있다.

혼자 도망치기도 힘든데 다섯 살짜리 동생을 데리고 도망쳐야 하다니... 극한직업 아미시아...

휴고의 증상은 단순한 병 같지는 않다. 이단심판관이 찾아다니는 걸 보면 종교와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 악마에 씌였나 싶기도 하고... 종교 집단에서 휴고만 무사히 데려오려는 걸 보면 휴고가 무척 중요한 존재인 듯하다.

드디어 만난 라우렌치우스가 짧게나마 휴고의 병에 관해 말해준다. 드 룬 가문에는 고대 악마의 피가 흐르는데, 휴고가 그 피를 물려받았다는 것.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동생까지 어떻게 지켜요... 아미시아도 어린데 너무 가혹하네... 휴고는 너무 어려서 조용히 이동하는 것도 못 한다구요...

여기에서부터는 라우렌치우스의 조수인 루카스가 동행한다.

챕터 4부터 새로 등장하는 점화약. 새총 쏘듯이 맞추면 먼 거리에서 불을 붙일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스팀 도전 과제 중에는 점화약 100개를 만드는 과제가 있다.

돌, 유황, 알코올 1개씩 재료를 소모해서 점화약을 만들 수 있다. 점화약이 필요한 곳 근처에 보통 재료가 있으니 걱정할 건 없는 듯.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휴고의 병은 나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은 끝까지 이단심판관한테 잡히지 않고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스토리의 끝을 볼 때까지... 내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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