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잡담 및 공략/A Plague Tale

플래그 테일: 레퀴엠 (13) 남김없이

by 개암반역가 2023. 12. 6.
반응형

* 스포 주의 & 우당탕탕 막무가내 깨는 중 주의 *

 

 

 

 

힘을 과하게 써서 모반에 자아가 먹히는 중인 휴고🥲 표정 없는 얼굴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 괜히 힘 쓰라고 했나... 힝...

루카스는 쥐는 엄청 무서워하면서 이럴 땐 든든하다. 베아트리스의 죽음으로 넋이 나간 아미시아를 이끄는 박력👀 입체적인 친구네...

이렇게 화려한 상자에는 도구가 있는 법. 허름한 상자에 든 연금술 재료는 솔직히 위험을 감수하고까지 가져올 가치는 없다. 장비 업그레이드해서 22개 들고 다닐 수준이 되면 그때부턴 재료가 남아돌기 때문. 화려한 상자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주변을 기웃댄 결과, 결국 도구를 얻을 수 있었다.

이건 퍼즐 풀면서 찍었던 스샷 같긴한데... 빠져나가면서 찍은 스샷인가? 여튼, 이렇게 사슬을 새총으로 끊어서 문을 열고

수레에 석궁을 쏴서 떨어뜨렸다.

휴고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처음 와보는 낯선 장소가 집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모반에 잠식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최종 단계가 머지 않은 듯하다.

분명 중세 시대인데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는 배경. 왜 벌써 망한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이제 쥐떼를 통솔할 수 있는 휴고가 다 쫓아내 준다. 편하긴 편한데... 이렇게 힘 막 써도 되나...

을씨년스러운 풍경이긴 한데 배경은 또 멋있어...

[시스템] 아미시아가 새로운 칭호 '모독자'(을)를 얻었습니다!

 

불씨의 아이를 데리고 도주했다는 이유로 모독자가 된 아미시아.

여기 빠져나오는 건 그렇게 안 어려웠던 것 같다. 한둘 정도는 죽였던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수레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금방 벗어날 수 있다.

하... 이렇게 문 나올 때마다 마음이 놓인닼ㅋㅋㅋ 가는 도중에 들켜도 문 밖으로 나가면 병사들이 문 열고 들어오진 않아섴ㅋㅋㅋㅋ

항구로 가던 아미시아 일행은 아르노의 처형 소식을 듣게 된다. 아미시아와 휴고를 놓쳐서 화가 난 백작이 분풀이로 아르노를 처형한다는 것이다. 비록 머리를 다치게 했고, 휴고를 이용해서 복수를 꿈꾸기는 했지만... 아르노가 백작에 잡혀간 건 자기 때문이니 겸사겸사 구해주기로 한 아미시아. 배포가 커...

어차피 이번 세이브에선 비밀 상자를 다 못 열어서 의미가 없긴 한데 ㅋㅋㅋㅋ 희귀 재료 얻으러 열어봤다. 뭔데 이건 칼 세 개나 먹냐...

처형을 앞둔 아르노. 병사들을 처치하고 아르노를 구해내야 한다. 전작에서 이맘때쯤 나오는 최종 미션이 어려웠던 기억이 나서 쫄았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보스가 나오는 게 아니라 잔챙이만 나오는 거여서... 병사들이 가까이 와서 도끼로 내려찍기 전에 먼저 죽이기만 하면 된다.

이지~

아르노를 구해줬다. 그런뎈ㅋㅋㅋㅋㅋ 프랑스 배경인데 왜 갑자기 한국 사극이 된 것 같지?

베아트리스는 데려오지 못했지만... 그 대신 아르노를 데리고 소피아의 배에 올라탔다. 이제 배를 타고 라 쿠나를 떠나는 일만 남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