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에 있는 레오니다스의 창. 교단원을 죽이면 얻는 유물 조각을 모아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서 봤던 전쟁 때문에 레오니다스가 죽었고, 죽기 직전에 힘을 짜내서 적국의 왕을 죽인 전설의 무기.
헤로도토스는 카산드라가 들고 다니는 그 무기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산드라는 안드로스 섬에 있는 고대의 대장간으로 간다.
그 무기는 카산드라가 어렸을 때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은 것이었다. 어머니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무기였던 것.
이렇게 고대의 대장간에서 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대의 대장간에서 나온 카산드라는 데이모스를 마주친다.
카산드라가 니콜라오스를 죽였다는 말에도, 어머니 미르리네가 아직 살아 있다는 말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다. 교단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살인 기계가 된 지 오래.
나는 가족을 다 모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중인데... 아니, 얘 나중에 배에 태울 수 있는 거 맞아? 의심스러운걸...?
카산드라 일행은 미르리네의 행방을 물으러 아테네에 왔다.
이곳에서 카산드라는 포이베를 다시 만난다. 여기 와서 도둑질을 하다 걸렸는데, 하필 그 물건의 주인이 아스파시아였고 그 후로 아스파시아의 일을 도와주게 됐다고 한다.
연회에 참석한 카산드라는 세 사람한테 미르리네의 행방을 물어본다. 세 사람의 말은 모두 진실이고, 그곳에 가면 미르리네와 만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스파르타에서 그 일이 있고 나서 미르리네가 갈 곳을 찾아서 그리스 곳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첫 번째 장소는 히포크라테스가 있는 아르고스.
두 번째 장소는 코린토스.
세 번째 장소는 해적 크세니아가 있는 케오스 섬.
크세니아는 미르리네가 해적단에 들어왔다가 다른 곳으로 갔다고 했다.
혹시나 알렉시오스를 살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아르고스에 있는 히포크라테스를 찾아온 것이었다. 이곳에서 미르리네는 알렉시오스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런데 사실 알렉시오스는 죽은 게 아니었다. 알렉시오스의 혈통이 탐났던 교단에서 몰래 빼돌린 것. 알렉시오스는 그곳에서 고문당하며 살인 기계로 자랐다. 그렇게 알렉시오스를 데려간 장본인은 크리시스. 미르리네한테 또 다른 자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크리시스는 카산드라까지 탐을 낸다.
교단은 그리스 곳곳에 퍼져 있었다. 포이베도 결국 교단에 살해당한다.
아테네의 지도자 페리클레스는 데이모스한테 살해당한다. 역병과 흉흉한 민심 때문에 더 이상 아테네에 있을 수 없었던 아스파시아와 함께 낙소스 섬으로 향한다.
낙소스 섬에는 그토록 찾아 헤맨 미르리네가 있었다. 낙소스 섬의 지도자가 바로 미르리네.
알렉시오스도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 미르리네의 심경은 복잡해진다. 가족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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