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1) 프롤로그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조엘과 사라 부녀.

사라는 아빠한테 선물을 준다. 얼마전에 망가졌다는 시계를 선물한 것이다.

늦은 밤, 사라는 토미 삼촌의 전화에 잠에서 깨어난다.

아빠한테 주지 못한 생일 축하 카드.

정체불명의 질병으로 지역 내 입원 환자가 급증했다는 기사.

비슷한 내용을 보도하던 뉴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끊긴다.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까지... 불안해진 사라는 아빠를 찾는다.

조엘은 이웃 지미를 피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평소와 달라진 지미는 눈앞의 조엘을 공격한다. 조엘은 총으로 지미를 쏴 죽인다.

마침 토미 삼촌이 차를 가지고 왔다. 조엘과 사라는 그 차에 타고 다급히 국도를 탄다.

어딜 가도 미친 환자들뿐이다. 막무가내로 차를 공격하는 환자들 때문에 더는 차를 쓸 수 없게 됐다. 조엘은 다리를 다친 사라를 안아든다.

총을 든 토미가 환자들을 막는 사이, 조엘과 사라는 최대한 멀리 도망친다.

군인을 만난 조엘은 도움을 요청하지만, 상부의 명령을 받은 군인은 조엘과 사라한테 총을 발포한다.

군인이 쏜 총에 맞은 사라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