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방송 화면 보고 끌려서 구입하게 된 <메가루트>. 랜덤으로 뜨는 상점에서 적절한 방어구와 무기, 장신구를 구입해서 최대한 높은 층에 올라가면 되는 게임이다.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시작 캐릭터로 무난한 순위가 있는데, 제일 첫 캐릭터가 편하다. 나는 한 번씩 다 해봤는데 내 취향에 맞는 애는 티르라서 걔로 많이 했다.
이렇게 캐릭터를 고르고 나면 스킬 트리를 대략적으로 찍을 수 있다. 나는 대충 이렇게 찍고 시작.
티르는 특이하게 무기를 착용할 수 없는 캐릭터다. 대신 장신구를 세 개 착용 가능하다.
몬스터 잡으면 랜덤으로 아이템이 떨어지기도 하고 ㅇ0ㅇ 아래 상점에서 원하는 옵션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쌓인 스탯은 이 탭에서 확인 가능.
너무 강한 적을 만나면 죽기도 한다. 한 번 죽으면 아예 끝이 아니라 재도전할 기회를 준다. 아이템을 다시 조합해 보거나 전환을 활용해서 층을 넘길 수 있다(한 번 더 죽으면 아예 게임 끝남).
전환은 그 층에 한해 상점 아이템을 일회용 스탯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 스팀 업적 깨거나 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쓰기 유용하다. 한 번 전환으로 넘기고 나면 그 다음 층 난이도는 더 어렵기 때문에 웬만하면 전환 없이 깰 수 있도록 아이템을 잘 써먹어야 한다🥲
적절한 아이템이 제때 뜨는 운적인 요소가 있어서 여러 번 시도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잘 풀리다가 죽으면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고, 초반에 낮은 층 지나갈 때는 클릭만 하느라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게 단점👀 그래도 하다 보면 은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하게 된다.
티르 최고 기록은 어제 달성한 20층인데... 검색해 보면 다들 60층은 기본으로 가는 것 같닼ㅋㅋㅋ 아니 어떻게 그렇게 많이 가는 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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