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로아를 시작하고, 레이드는 거의 다니지 않고 내실만 주구장창 했더니 수집형 포인트가 꽤 많이 쌓였다. 스킬 포인트는 레벨이 간당간당한 타워 오브 페이트와 이그네아 징표 완료 보상만 남은 상태. 아직 플레체를 밀지 않아서 전투 레벨은 55. 현재 스킬 포인트는 375.
요즘 카던으로 보석 수급한다고 부캐를 더 만들었다. 스토리를 본다고 일부러 처음부터 키우는 호크아이는 2티어에 주차 중이고, 카던을 3티어로 돌리려고 지식 전수+파푸니카 패스를 썼다. 지식 전수도 하고 제련도 하고 각인서를 따로 사 주느라 골드가 만 골드 이상 사라졌지만... 카던으로 버는 보석이 꽤 쏠쏠해서 좋다. 아직 트라이포드도 다 안 찍어줬는데 카던도 꽤 쾌적한 것 같고.
처음엔 친구들이 하는 아만 서버에서 같이 시작하려고 했다가 서버가 안 열려서 니나브로 왔다. 레이드를 가는 것 정도는 서버가 달라도 가능하지만, 이번에 새로 아만에서 시작한 친구들도 있고 해서 나도 아만에 새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니나브에서 실린, 케나인, 데런을 해 봤기 때문에 그동안 해 보지 않은 요즈족을 해 보기로!
도화가도 괜찮아 보였고, 기상술사도 괜찮아 보였는데... 날씨를 조종한다는 게 신선해서 기상술사로 정했다. 미리 찾아봤을 때는 기상술사도 내실이 꽤 중요해 보였지만... 원래 본계도 내실 중요한 거였지만 이렇게 나름 잘... 자랐으니깤ㅋㅋㅋㅋㅋㅋ
본캐도 육성하면서 다른 서버에서 새로 시작하려니 솔직히 정신이 없다 ㅋㅋㅋㅋㅋ 다시 수집하는 재미도 있고, 점핑 때문에 못 본 스토리 보는 것도 좋지만 언제 또 이만큼 키울까 싶어서 눈앞이 캄캄하기도 한...
하익으로 로아에 입문해서 이렇게 제로 베이스에서 키우는 건 처음이다. 하익으로 지원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ㅋㅋㅋㅋㅋ
악보도 거의 없어서 호감작도 못 하고... 영지 상인 계약도 새로 해야 하고... 배는 느리고... 오페르도 아직 안 열렸고... 에포나, 카던, 가토도 못 가는 쌩모코코가 됐다.
그래도 지인들과 함께 엘가시아까지 스토리 밀어보기로 했으니 틈틈이 내실 챙겨 주면서 열심히 키워봐야지! 앞으로는 제로 베이스에서 키우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이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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