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beria: The World Before (1) 골동품 판매원 도전 과제까지 클리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수집만 한 스팀 게임 도장 깨기 다시 시작! 주로 스토리 위주 게임을 많이 샀는데, 이번에 할 게임은 Syberia: The World Before. 2020년에 출시된 게임이다.

 

오토마톤이라는 살아 움직이는 기계가 나오는 세계관이다. 실제 지명과 역사를 차용했지만 판타지 요소가 추가됐다. 초반에 두 여성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게임 밀면서 막혔던 구간 정리해 두려고 쓰는 글! 혹시나 나처럼 혼자 게임 밀다가 막힌 사람 있으면 도움이 되기를...

 

광산에서 탈출하고 나서 바겐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된 케이트. 바겐에서 뮐러 상점을 찾는 케이트에게 게하 주인이 전화번호부와 지도를 준다. 처음에는 전화번호부만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그림과 연관된 상점 세 군데를 제대로 찾지 못하면 지도를 확인할 수 없다. 틀린 곳을 고르면 대사로 아니라고 힌트가 표시된다.

 

정답은 왼쪽 페이지의 전당포, 오른쪽 페이지의 잡화점과 골동품 판매원(나중에 가게 될 곳).

 

 

이렇게 세 군데를 고르면 오른쪽 지도로 넘어갈 수 있다. 지도에서 상점의 위치를 골라야 한다. 위치는 전화번호부 각 광고의 우측 하단에 표시가 되어 있다. C4, D3, E5가 지도 상 위치. 그중 가장 적합한 상점은 골동품 지구에 있는 뮐러&손스 상점이다.

 

 

게하 주인한테 트램 타는 위치를 물어보고 골동품 지구로 가면 된다. 골동품 지구에서 오토마톤을 작동시키는데, 여기에서 조금 헤맸던 게... 숫자 암호였다.

 

오토마톤 옆면에 보면 시리얼 넘버가 있다. 다이얼이 짝수 다이얼과 홀수 다이얼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귀찮아도 두 다이얼을 번갈아 가면서 시리얼 넘버에 화살표를 맞추다 보면 오토마톤을 열 수가 있다.

 

스팀에서 숨은 도전 과제 중에 하나를 달성했다. 게스트하우스 컴퓨터에서 이메일 정리를 하면 '과거를 비우고'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진행하면서 도중에 저절로 포기하게 된 퀘스트도 몇 개 있는데... 이게 나중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니 계속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