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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로스트아크

[로아TI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각인 설명 (1) 각인서 읽기

by 개암반역가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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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에서 장비를 맞추다 보면 단순히 장비 레벨만 맞추는 게 아니라 각인도 맞춰야 한다. 지인들과 고정으로 레이드를 도는 게 아니라면 매주 공팟에서 파티를 구해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소위 매너 세팅이라고 해서 3333이라든지 33333 각인 세팅을 반드시 맞춰야 한다.

 

초반에 로아를 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게 각인 시스템이었다. 검색하면 공략글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그 글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근본적인 시스템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 고인물이 많은 게임은 공략을 쓸 때도 '에이 이 정도는 아니까 설명할 필요 없잖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로아를 한 지 나도 이제 4~5개월이 되어간다. 레이드도 별로 돌지 않고 내실 위주로 하다 보니 경험으로 따지자면 모코코에 가깝다👀 그래서 모코코 입장에서 각인을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아직 고대 악세까진 세팅하지 않았지만 유물 악세 세팅을 마친 본캐. 각인을 맞추려면 어빌리티 스톤(돌)+목걸이/귀걸이/반지(악세)+장착 각인의 수치를 맞춰야 한다.

 

 

3333이니 33333이니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건 P를 눌러서 '각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샷에서 나는 333321 각인을 맞춘 상태.

 

 

각인마다 활성 포인트를 +15까지 활성화시켜야 3렙을 만들 수 있다. 각 레벨은 +5, +10, +15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어중간하게 활성 포인트가 +8이 되면 1레벨만 활성화가 된다.

 

 

 

장비 아래에서 이렇게 각인을 두 개 장착할 수 있다. 각 단계의 각인서를 20개 읽어서 활성 포인트를 +6, +9, +12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다. 2023년 6월 28일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는 고급<희귀<영웅<전설 순서로 각인서가 있었지만 현재는 고급 각인서가 사라졌다. 모든 각인은 기본적으로 활성 포인트를 +3만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희귀 각인서 20개를 읽으면 활성 포인트가 +6 되고, 영웅 각인서 20개를 읽으면 +9 점수가 된다. 전설 각인서를 20개 읽으면 +12를 채울 수 있다.

 

카던과 가토, 레이드를 돌다 보면 랜덤으로 각인서가 드랍된다. 그 각인서를 읽을 수도 있고, 거래소에서 각인서를 검색해서 구입할 수도 있다. 비탄의 섬 같은 곳에서 교환 보상으로 한두 개 정도 얻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각인서를 읽다 보면 Alt+I 눌렀을 때 이런 화면이 뜰 것이다 :)

노란색으로 표시된 각인이 전각(전설 각인서)까지 읽은 것들이다. 저렇게 다 읽어뒀다고 해서 자동으로 각인 효과가 설정이 되진 않는다. 반드시 P 창에 두 개를 장착해야 한다. 각인 창에서는 알림 기능이 있는데, 카던이나 가토에서 해당 각인의 악세가 뜨면 알림이  오게 하는 기능이다 :) 설정해 두면 어떤 아이템을 갈고, 어떤 아이템을 거래소에 팔아야 하는지 확인하기 쉽다.

 

전각은 자신이 맞춰야 하는 각인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것으로 읽으면 좋다. 사실, 딜러를 여럿 키우면 원한 전각을 읽는 게 가장 좋은데 원한 전각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어차피 모든 딜러는 원한을 쓰기 때문에 한 번 읽고 여러 직업에서 쓸 수 있어서 좋다는 것!) ㅠㅠ 저 세팅을 할 때는 나도 원한을 읽지 않았다. 지금은 교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전각을 하나둘씩 읽으면서 원한 전각을 17개까지는 읽은 상태!

 

한번 각인서를 읽어두면 원정대 공유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아에서 원정대는 같은 서버 내에 있는 캐릭터를 통틀어서 말한다. 

 

전각을 보통 1~2가지는 꼭 읽어야 한다. 1개만 읽어도 될지, 2개를 다 읽어야 하는지는 어빌리티 스톤(돌)이 어떻게 깎였냐에 따라 다르다.

쓰다 보니까 글이 너무 길어지는데... 돌 깎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음 게시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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