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 주의 & 우당탕탕 막무가내 깨는 중 주의 *
지하실에서 에일리아와 바실리우스의 흔적을 확인한 휴고 일행. 휴고는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치유의 샘물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침울해한다. 아미시아와 소피아는 그런 휴고를 달랜다.
사상은 조금 기괴해도 풍경은 멋있는 라 쿠나.
9챕터에서 본 풍차. 그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풍차 퍼즐을 풀면 완갑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뒤늦게 와봤다. 10챕터에서 퍼즐을 풀어도 완갑은 받을 수 있었다.
완갑을 얻어서 회복이 빨라졌다.
장비 업그레이드 진행률은 요 정도.
요새로 향한다.
평온해 보이는 라 쿠나... 제발 그 첫인상처럼 아무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그럼 게임 진행이 안 되겠지...
이 챕터부터 나오는 새로운 기믹. 석궁을 쏴서 물건과 연결하고, 그 물건을 잡아당길 수 있다. 상호 작용을 하기만 해도 석궁을 장전할 수 있어서 굳이 석궁을 남겨두지 않아도 된다.
풍경이 멋있다...
멋있어... 이번에 게임하다 보니 더 좋은 그래픽카드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양 때문에 그래픽 설정을 타협하다 보니 인게임 화면이 섬세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용병들을 죽이든, 몰래 숨어다니든 해서 빠져나가야 한다. 소피아도 아는 노예상 밀로가 이끄는 무리다.
위에 있는 궁수를 죽이고, 문을 향해 석궁을 쏜다.
원래는 백작 부인의 명을 들었던 밀로. 이제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불씨의 아이를 섬기겠다고 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학살에 화가 난 휴고가 자신의 힘을 사용한다. 아직 어린 나이인 휴고만은 손을 더럽히지 않았으면 하는 아미시아. 자신의 존재 때문에 죽고 다치는 사람들을 보기 힘들어 이젠 자기가 나서고 싶은 휴고. 잠시 다툰 두 사람은 이내 화해한다.
죽기 전에 아이가 가지고 놀았을 '헝겊 인형'. 슬픈 기념품이다.
이제 문으로 들어간다.
쥐가 득시글거리고 용병들이 곳곳에 있는 곳을 빠져나왔다. 이제 사원이 코앞이다.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 이 공간에서 두 사람은 에일리아와 바실리우스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게 된다. 보호자인 에일리아를 바실리우스한테서 떨어뜨려놓은 것.
오래전 수호자에게 생겼던 일을 들은 휴고. 아미시아한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까 봐 걱정한다.
그렇게 기다리던 불씨의 아이를 만난 밀로. 그동안 바친 제물은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보면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한다. 불씨의 아이를 섬기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화가 난 휴고가 쥐떼를 부른다. 잠시 한눈을 판 밀로를 소피아가 처치하고. 일행은 사원을 빠져나와 배를 탄다.
목숨 빚 때문에 잠깐 도와주는 것 같았던 소피아. 그 나이답지 않게 힘든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을 계속 도와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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