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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산나비

게임 <산나비> 스토리 (4)

by 개암반역가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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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나비> 스토리 (3)

* 스포 주의 (뒤로가기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게임 스토리 (2) 게임 스토리 (1) 지난달 출시된 따끈따끈한 게임. 스팀 가을 할인 때 사뒀다. 이런 류의 게임을 플랫폼 게임이라고 하던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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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주의 (뒤로가기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시간대와 장소가 바뀌면서 다시 주인공과 딸의 행복한 시절을 보여준다🥲

아는 것도 참 많은 따님...
...이긴 한데 애는 애였다

따스하긴 한데 묘하게 T스러운 아버님... ㅋㅋㅋㅋㅋㅋ

둘 다 신문지로 만든 돛단배 모자를 쓰고 있다.

아빠는 신문지 모자를 쓰고 그림 모델이 되어주는 중.

종이가 버석거리긴 하지

'가장 행복한 순간'을 그려오라는 그림 숙제를 하던 중이었던 아버지와 딸. 여기에서 과거 회상은 끝이 난다.

과거 회상으로 정신이 팔린 사이, 금마리와 주인공은 다른 곳에 와 있었다. 금마리의 외침에 퍼뜩 정신이 든 주인공.

주인공과 함께 나도 방금 깨서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음👀

녜 이번에는... 잘 들어보겠슴다...

 

주인공과 금마리는 마고 건설 지하에 있는 기밀 시설로 들어왔다. 마고건설 대표이사실로 직통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여기에 있다. 이곳에서라면 마고특별시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그런데 기밀 시설에는 아까 주인공이 부숴버린 집행 명령이 수도 없이 많았다.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파쇄기가 필요했을까.

금마리는 마고특별시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궁금하지만, 산나비를 잡으러 온 주인공은 그런 것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자잘한 말싸움(?) 이후, 대표이사실로 올라가는 승강기에 탄 두 사람.

아까부터 금마리는 자꾸 주인공을 따라오려고 한다. '내 능력이 쓸만하지 않냐'고 어필해 보지만 주인공은 그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주인공은 전과를 없애준다는데도 굳이 여기에 있겠다는 금마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까 처음에 살인 로봇이 무섭다고 그렇게 떨었으면서.

분명히 뭔가 숨기는 게 있어 보이는데... 핵심은 말하지 않고 빙빙 돌려 말하는 금마리한테 쟈갑게 대하는 주인공.

누가 군인 아니랄까봐 협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초상화가 보인다. 마고건설 대표이사 낰ㅋㅋㅋ일론ㅋㅋㅋㅋㅋ 테*라 일론 머스크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게임에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나오면 그 사람한테 초상권 허가를 받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혹시 주식으로...? ㅋㅋㅋㅋㅋ

이사실에 들어오자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불이 켜진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눈에 띄는 도시 풍경. 24시간만에 생체 반응이 사라진 도시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활달해 보인다.

골든키로 마고 기밀 채널을 열람할 수 있다. 아까 말한 블랙박스도 골든키로 열람 가능!

순조롭게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아무 데이터도 남아 있지 않다.

블랙박스는 진작부터 업데이트가 끊겨서 최신 데이터가 반영이 안 된 것 같고.

남아 있는 건 VIP용 핫라인뿐. 동기화 내용이 1건 있긴 하다.

데이터 대부분이 깨져 있다.

읽을 수 있는 부분부터 읽어 보면 '산나비'가 나온다.

산나비 다음 내용은 아직 못 읽었다고 우기는 금마리. 그래도 입으로 읽는 속도보다 눈으로 보는 속도가 빠를 텐데 설마 못 봤겠어...

산나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 산나비와 절대 엮여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잠깐 불이 꺼졌다가 켜진다.

그러면서 모든 이사들에게 전하는 알림이 온다.

회사 보안이 완전히 무력화됨에 따라, 최종 해결 프로토콜이 발동되었습니다.
모든 VIP는 즉시 메뉴얼에 따라 모든 개인 데이터를 말소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데이터를 전부 삭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한다는 무서운 공지사항...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그 최종 해결 프로토콜에는 도시 중앙 핵분열로를 융해하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도시 통째로 폭발한다고 하는데도 겁도 없이 마고시에 있겠다는 금마리.

아까 살인 로봇한테 덜덜 떨었던 사람치고는 꽤 용감한 발언이다.

흠... 해커로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도 그렇고, 숨기는 게 많아 보이는데 주인공한테 말하기는 싫은 눈치.

베팅하겠다고 멋진 대사도 날리는데👀

꿋꿋한 군인 아저씨, 역시 귓등으로도 안 들어준다.

그래서 금마리는 주인공이 데려갈 수밖에 없도록 초강수를 둔다.

아까 최종 해결 프로토콜에 적힌 내용을 다 봤다고 뒤늦게 실토한다. 돌아간다 해도 산나비한테 쫓길 팔자라면 차라리 여기에 있는 게 나을 수도.

이 상황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단, 금마리를 데리고 가기로 한 주인공.

물론, 조건이 하나 있다.

'멋대로 행동하지 말고 지시를 따를 것.'

딴지 한 번 걸었다가 조건 하나 더 추가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준장치곤 덜 딱딱한 편이긴 해...

여튼, 다시 산나비를 찾으러 갈 시간!

이렇게 네*이버 지식인처럼 자꾸 물어볼 거면서 돌아가라는 말은 왜 했나 몰랔ㅋㅋㅋ 플레이어한테든, 주인공한테든 유용한 지식을 알려주는 금마리봇👀...

최상층으로 가려면 마고 상업지구에서 기차를 타라? 일단, 여기를 지나가야겠구만... 그런데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붉은 공간이 눈에 띈다. 저기로 가지 말라는 것 같아서 피해 다니기는 하는데,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하긴 해...

빨개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긴 한디...

스샷 몇 개를 생략해서 바로 보여주는 것 같지만 ㅋㅋㅋㅋ 사실 저렇게 팔을 넣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다... 별일 없다고 했으면서 막상 팔 넣으려니까 '혹시나' 싶어서 주저주저하더라곸ㅋㅋㅋㅋ

그런데 금마리가 팔 넣었을 때는 멀쩡했는데, 주인공이 가까이 가려고 하자 바로 공격해 버린다.

주인공의 신체 개조가 상당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산나비>에서는 신체 출력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지만.

가다 보면 붉은 공간을 꼭 지나가야 하는 지점이 나온다. 그곳에서는 이런 집게를 타고 가면 공격받지 않고 스무스하게 지나갈 수 있다.

휴, 드디어 마고 상업지구에 도착!

 

 

 

 

 

 

게임 <산나비> 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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