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보스몹 잡기

by 개암반역가 2024. 1. 15.
반응형

어크 오디세이 지도를 보면 특별한 표시가 된 곳이 있다. 황금색 물음표나 노랗게 빛나는 세모 표시가 있는 곳으로 가면 보스몹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잡던 정예 병사나 레벨 높은 용병보다 훨씬 잡기 까다로운 몬스터들이다. 각자 패턴이 있고 피통이 크다.

 

첫 번째로 만난 건 미노타우르스. 투기장이 있는 대륙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얘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피통 열심히 깎다 보면 잡을 수 있었다.

외눈박이 거인 보스몹이 어크 오디세이에 세 마리 있다. 번개 소환자 스테로페스영리한 아르게스는 동굴 안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바깥으로 나온다. 주변 지형을 활용한 패턴이 있어서 피하면서 공격하기가 까다롭다. 한 번 뭣도 모르고 퀘스트 표시 없애겠다고 스테로페스를 잡으러 갔는데👀 한두 대만 맞으면 체력이 0이 되는 바람에 허겁지겁 나왔다 ㅋㅋㅋㅋ

 

쉽게쉽게 잡으려면 동굴 안에서 잡으면 된다. 스테로페스가 쓰는 패턴 중에 주변 물을 튕기는 게 있는데, 이 공격을 받으면 피가 크게 깎인다. 외눈박이 거인이 동굴 밖으로 나왔다고 해도 내가 동굴에 들어와 있으면 다시 들어온다. 동굴 안에서 공격하면 피도 크게 깎이지 않아서 쉽게 끝낼 수 있다.

키클롭스도 있는데 얘는 딱히 어려운 패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냥 때리다 보니 잡혔다👀

 

스핑크스는 때려잡는 보스가 아니지만 같이 써본다. 스핑크스가 내는 수수께끼를 세 문제 맞히고, 세 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기둥과 상호 작용하면 된다. 보상으로 스핑크스 선수상을 받을 수 있다.

개중 제일 까다로웠던 보스는 메두사.

그리스 신화에서 메두사의 눈을 마주치면 돌이 된다. 어크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메두사는 주기적으로 눈에서 빨간 빛을 내뿜는다. 그 빛에 오래 노출되면 몸이 돌처럼 굳어서 움직임이 둔해진다. 돌기둥 뒤에서 피했다가 공격하면 된다👀

나는 30% 피를 깎을 때마다 메두사 주변에 붉은 방어막이 생기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병사가 나타났다. 그 병사들을 해치우면 메두사가 잠시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때 R을 써서 피를 많이 깎아주면 된다. 자꾸 순간 이동 하면서 사라지다 보니까 평타로 때리기가 굉장히 귀찮고 까다로웠던 보스. 스팀 기준으로 메두사가 대표 이미지인데 이유가 있었나 봄! 여튼, 이렇게 보스몹 미션은 다 끝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