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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DLC 최초 암살검 (1)

by 개암반역가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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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 오디세이 삭제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확 땡기기 시작했다👀 다시 깔아서 그때 못 한 DLC를 차근차근 하기로 했다. 어크 오디세이에는 최초 암살검과 아틀란티스, 이렇게 두 개의 DLC가 있다. 지도 상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되는 게 DLC 퀘스트다. 일단, 최초 암살검 DLC부터 시작!

 

최초 암살검 DLC에는 다리우스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다리우스는 고대 결사단을 피해 그리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들과 함께 도망치는 신세.

과거 페르시아에서 크세르크세스 왕을 암살한 범인이 자신이라고 주장한다. 숨기는 것도 많고, 발소리도 없이 움직이는 다리우스가 초반에는 무척 수상하다.

최초 암살검 DLC에서는 본편에서처럼 단서를 찾아서 고대 결사단원을 제거해야 한다. 주황색 퀘스트를 다 없애는 식으로 하면 단서를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처음엔 다섯 명만 보여서 다섯 명만 죽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한 지부를 없애고 나면 다른 지부가 나타난다. 글 쓰는 지금은 열 명까지 죽인 상태인데... 더 있는 것 같다.

중간에 '다리우스가 수상하지 않냐?'고 의심을 부추기는 인물도 나온다. 그냥 조력자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괜히 의심이 갔다👀

과거 페르시아에서 다리우스와 아모르게스는 결사단에 협력하는 문제로 의견이 엇갈렸다. 아모르게스는 고대 결사단에 합류해서 지금은 과거 절친했던 다리우스와 적대 관계가 된 상태.

카산드라는 다리우스와 나타카스 부자와 계속 함께하면서 정이 든다.

도망만 다니던 부자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를 마음에 품고 있다.

지부 두 군데를 격파하고 나면 다리우스와 나타카스 부자가 페르시아로 돌아간다. 그 배 앞에서 선택지가 뜬다. 나는 가지 말라고 하는 호감도 선택지를 선택했다.

그렇게 하면 나타카스와 결혼해서 세 가족, 아니, 네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컷씬이 나온다.

불안한 건 이 장면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아직 이 다음을 하진 못했는데, 행복한 모습 자꾸 보여주는 걸 보니까 불행한 일이 닥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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