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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기타 게임

하우스 오브 애쉬 전원 생존 엔딩 도전기 (2)

by 개암반역가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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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점은 이라크 지상군 중위 살림 오스만으로 바뀐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살림.

아들의 생일 선물도 샀고, 모처럼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들떠 있다.

아들은 런던의 대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수재.

그런데 아들의 방에 들어간 살림은 침대 밑에서 장물을 발견하게 된다.

아직도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한 것이다. 화가 난 살림은 이웃집으로 전화를 건다.

아들은 이웃집 친구와 함께 시내로 놀러갔다. 살림은 아빠가 화가 났다며 자인한테 전해달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선택지]
화남 - 장물을 몇 개 발견했어

그런데 아들을 만나기도 전에 다시 불려간다. 비상 작전에 동원된 것. 살림은 아들 얼굴도 보지 못하고 집을 떠난다.

[선택지]
순응적임 - 알겠어

작전을 수행하러 떠나는 미군.

비행기 안에서 제이슨은 닉과 만나던 상대가 레이첼임을 알게 된다.

작전 지역에 상륙한 미군. 흩어져서 신중히 거리를 좁혀간다.

[선택지]
신중함 - 산개해서 대기해

포로를 심문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다. 그저 평범한 양치기 같다.

[선택지]
정중함 - 곧 찾아낼 거야

아랍어를 할 줄 아는 레이첼이 포로의 심문을 담당한다.

[선택지]
극성스러움 - 내릴 명령 없어?

도움을 거절하는 레이첼. 주변을 둘러보던 제이슨은 이상한 표식을 발견한다.

[선택지]
궁금함 - 뭐야...?

구석에서 발견된 이상한 창고. 그러나 그곳에 있던 건 무기가 아니라 마약이었다.

그때 이라크군이 습격한다. 머윈은 제이슨한테 백린탄을 쓰게 해달라고 한다.

[선택지]
근엄함 - 아냐!

부상당한 조이를 빼오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조이는 죽고 만다.

제이슨은 도망치는 양치기를 쏘지 않는다.

양치기를 쐈다면 살림한테 총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때 땅이 쑥 꺼지면서 이라크군과 미군 모두 깊이를 알 수 없는 지하로 떨어진다.

혼자 떨어진 살림은 괴물을 만난다. 괴물에 쫓겨 달아나던 중, 살림은 괴물의 약점이 햇빛이라는 걸 알아낸다. 그사이 레이첼과 단둘이 떨어진 에릭은 그동안 나누지 못한 안부 인사를 한다. 레이첼은 헤어져 있는 1년 동안 예전과 마음이 달라졌다고 털어놓는다. 함께 탈출하다가 레이첼이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에릭은 레이첼을 구하려고 로프를 잡고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결국 로프를 끊는다(레이첼은 로프가 끊어져도 여기에서 죽지 않으니 QTE 성공해도 괜찮다).

지하로 떨어지는 도중, 머윈은 철선에 감겨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머윈을 구출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클라리스가 어디론가 끌려가 버린다. 제이슨은 부상병 머윈을 끝까지 데려가기로 하고, 정체 모를 적을 피해 도망친다. 머윈의 입을 막는 QTE가 세 번 등장하는데, 그중 한 번은 실패해야 한다. QTE를 전부 성공하면 머윈이 질식해 죽기 때문이다. 머윈을 여기에서 살려둬야 나중에 무전기를 고칠 수 있다. 그런데 무전기 고치고 나면 어차피 머윈은 죽기 때문에 여기에서 죽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굿 엔딩 공략에서 머윈 죽인다는 것도 있어서.

[선택지]
(에릭) 염려함 - 괜찮아?
(제이슨) 명령적임 - 난 아무도 두고 가지 않아!

닉은 이라크군 살림과 힘을 합쳐 괴물을 무찌른다.

[선택지]
협조적임 - 해보자고
태평함 - 내 이름은 닉이야

닉은 예전 작전 수행 도중 민간인을 죽인 트라우마가 있다. 계속 그 일을 상기하며 괴로워하는 닉에게 제이슨은 그만 잊어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감정적인 에릭을 자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당부를 남긴다.

 

말뚝 나왔을 때 선택지에서 '순응적임'을 고르면 닉이 말뚝을 가지게 되고, '무시함'을 고르면 닉이 말뚝을 가지게 된다. 후반에 닉이 공격받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 닉이 말뚝을 가지고 있으면 한결 수월하긴 하다. 제이슨이 말뚝을 가지고 있더라도 닉이 죽지는 않는다.

[선택지]
든든함 - 내가 항상 지켜줄게
염려함 - 에릭이 너랑 레이첼 사이 알고 있어? < 이건 최선의 선택지가 아닌 것 같긴 함
걱정함 - 그가 알아서는 안 돼, 아마 못 받아들일 거야
순응적임 - 그래
진지함 - 됐어, 잊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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