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 기상술사로 우르닐과 루메루스 솔플!

적정 레벨을 충분히 넘은 상태에서 도전했고, 패턴이 카운터와 돌진밖에 없어서 어렵진 않았다. 본캐가 아니라서 카운터 타이밍 맞추기 어려웠다. 실수로 맞아도 아픈 가디언이 아니다 보니 카운터 연습하기 좋았다. 룬 하나도 없고 각인도 없고, 쌩 전투 레벨 50이라 스킬 포인트도 부족한데 이 정도면 잘한 것 같기도...

 

뽀짝하지만 루메루스도 때려잡는...

 

본캐 아르카나는 한 대라도 때리려면 사전 작업이 많이 든다. 우선, 4스택을 쌓아서 버프를 넣으면서 카드를 뽑은 다음에 루인기로 터뜨려야 하니까... 처음에 아르카나로 시작하면서 키보드 서너 줄 계속 쓰는 게 정말 부담스러웠다. 아드레날린 각인도 쓰다 보니 아드 6스택도 기본. 그런데 손이 바쁘다 보니 어지간하면 아드 6스택은 기본으로 쌓여 있는...

 

사전 작업이 없고, 웬만한 스킬에 달려 있는 무력화도 기본 중상 이상이라서 좋다. 아르카나도 황제를 고르면 무력이 꽤 좋다고는 하지만, 내가 고른 직각이 황후다 보니 거의 대부분 하~중이다. 레이드 갈 때는 무력화 중 스킬에 전설 압도를 박아서 가는 편.

 

요즘은 카던과 PvP용으로 황제 세팅을 맞춰줄까 고민 중. 섬 갈 때 쓰려고 신속 악세 맞췄더니 거기에 황제 각인이 붙어 있어서 한번 해보니까 괜찮더라고... 원래 악몽 셋 쓰는데 다른 세트 장비 껴야 한대서 오늘 비아키스 독식으로 다녀왔다. 이번주 로웬은 바꿔낀 세팅으로 다녀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