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들이 있는 층은 화려하고 느긋한 분위기를 풍긴다. 색감도 풍부하게 사용한다.
중간에 이렇게 배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 구간이 있다.
특히, 이 챕터에는 미니 게임이 여러 가지 등장한다. 첫 번째는 작은 새로 기둥 틈새를 통과하는 미니 게임이다. 맨 위에 있는 마름모는 진행도를 나타낸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미니 게임은 '바보를 찾아라'. 두더지 잡기와 비슷하다. 음유시인 사이에 있는 전사를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중간에 한두 번 정도는 놓쳐도 별 지장 없이 한번에 클리어할 수 있었다.
이렇게 미니 게임 두 개를 클리어하면 스팀 도전 과제 '진정한 게이머'를 달성할 수 있다.
풍차에서는 물레방아 사이를 지나가야 한다. 이것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
이번 음유시인의 언어는 다른 언어과 명확하게 다른 점이 있었다. 스페인어 의문문에서 앞뒤로 물음표를 붙이는 것처럼 앞뒤로 :를 붙여서 의문문을 나타냈다. 부정문을 표현할 때도 앞뒤로 부정 접사를 붙였다.
형태 자체는 아랍어 문자와 비슷한 게 여럿 보였다. 태국어와 힌디어도 참고한 것 같기는 한데, 두 언어는 내가 배운 적이 없어서... 그리고 모든 문자에 기본적으로 가로줄이 포함되어 있다.
음유시인의 문자를 해독하다 보면 스팀 도전 과제 '학자'를 달성할 수 있다. 게임의 문양 중 절반을 확정했다는 뜻이다.
사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맵 분위기가 어두컴컴해지면서 갱도로 들어섰다(스팀 도전 과제 '어둠' 달성). 다음 층으로 통하는 입구로 먼저 간 셈. 괴물을 피해 달아나야 연금술사의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연금술사의 문자 해독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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