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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A Plague Tale

플래그 테일: 레퀴엠 (2) 외지인

by 개암반역가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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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주의 & 우당탕탕 막무가내 깨는 중 주의 *

 

 

 

A Plague Tale: Requiem (1) 새 태양 아래

얼마 전 스팀 축제에 A Plague Tale 시리즈가 할인 행사 중이었다. 나는 이미 Innocence를 구매한 상태였지만, Requiem을 개별로 사는 것보다 두 게임을 한꺼번에 사는 가격이 훨씬 더 저렴했다🥲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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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에서도 2챕터 제목이 '외지인'이었는데 레퀴엠에서도 동일한 제목이다. 드 룬 가족은 오더를 찾아 프로방스 백작의 영지로 온다. 겉으로는 무척 평화로워보이는 영지.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다.

그리고 여기에서 단지를 쏘아서 큐브를 떨어뜨리면...

다 떨어뜨리진 않았지만 기념품으로 '최고 플레이어'를 얻을 수 있었다. 기념품 찾을 거란 기대를 안 하고 있어서 왠지 뿌듯😆

불쇼하는 사람도 만나고
재미있는 길거리 음악 공연도 본다

그런데 잘 놀다 들어온 저녁.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는 휴고. 베아트리스는 마지스터 바우딘을 찾아오라고 한다.

처음에는 꽃장수를 찾아서 남편의 행방을 물어봐야 한다.

남편을 찾아가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런데 그 길을 경비병들이 막고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다.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이런 문으로 들어왔는데...

낮에 본 시장 풍경과 전혀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불길한 예감이 드는걸...

수레를 저쪽으로 끌고 가서 타고 올라간다.

언제 어디에서 경비병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앉은 상태로 느릿느릿 이동한다.

그나마 투구 안 쓴 경비병은 돌팔매로 죽일 수 있지만, 투구를 쓴 적은 어쩔 수가 없다. 조심해서 피하는 수밖에.

오잉? 경비병들도 바우딘을 찾는 모양이다.

여튼 잘 빠져나와서 문을 열고 나왔다.

또 수레를 밀고...

레퀴엠에서는 이렇게 나이프를 습득하기도 한다. 나이프가 있으면 경비병을 찌를 수 있다. 투구를 끼고 있는 경비병을 해치울 때 좋은데, 아직 스킬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나이프는 하나밖에 못 들고 다닌다. 정말 위급한 상황에만 써야 하는 듯.

위로 올라간다. 탑에 가서 바우딘을 한시라도 빨리 데려와야 하기 때문. 저 멀리 오더의 표식이 있는 건물이 보인다. 저기가 목표 지점이다.

레퀴엠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에 따라 은신, 전투, 기회주의의 스킬이 오른다. 기회주의는 연금술과 관련된 것이고, 은신은 경비병을 죽이지 않고 숨어서 지나가는 플레이, 전투는 경비병을 죽이면서 진행하는 플레이와 관련이 있다. 1회차만에 스팀 도전 과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건 이 스킬 때문.

오, 아까보다 탑이 더 가까워다!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나무 발판을 딛고 가는데... 쿵 하고 나무가 부서진다.

거기에서 만난 건... 이 시리즈 단골 손님인 쥐떼. 초반에는 점화약이 없어서 나뭇가지에 횃불을 붙이고 다녀야 한다. 꺼진 화로가 있으니 횃불 들고 거기까지 간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게 지나치고 나면... 주변에서 연금술 재료를 얻어 점화약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번에는 점화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새총으로 쏠 수도 있고, 단지 안에 넣어서 위력을 더 크게 할 수도 있다.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선택하는 단축키 바꾸는 과정이 더 생겨서 나는 별로였다... 저번 시즌에 연금술 약 별로 갈아끼는 것도 정신 없고 헷갈렸는데, 이젠 마우스 옆 버튼까지 눌러서 갈아 끼우라니;

무사히 중앙에 있는 화로를 켜고 바깥으로 나간다.

아주 쪼오금 탑과 가까워졌다.

지나가던 밭에서 휴고의 컬렉션 중 하나인 애로우헤드도 발견.

드디어 오더의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에서 풀어야 하는 암호가 있긴 한데, 맞는 문양이 나올 때 루카스가 말해주기 때문에 별로 어려운 건 없을 듯하다. 새총 쓰는 것만 잘한다면야 크게 문제 없을 듯.

문이 열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바우딘을 만난다.

이제 또 집까지 데려가야 하나 생각했는뎈ㅋㅋㅋ 다행히 컷씬으로 바로 넘어갔닼ㅋㅋㅋㅋ

공략 안 보고 하는 우당탕탕 깨기는 다음 편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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