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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기타 게임

오랜만에 한 <리틀 나이트메어>

by 개암반역가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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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산나비를 하고 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플랫폼 게임인 리틀 나이트메어를 잠깐 해봤다. 곧 리틀 나이트메어 3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나는 아직 1편도 다 못 끝냈다. 지난번에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

 

신발이 쌓인 방을 탈출하는 맵.

신발을 헤치고 가다 보면 신발 더미 밑에 있는 무언가가 나를 쫓아온다. 두 번째 가방까지 올라오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

첫 번째 고비는 세 번째 가방 위로 올라오는 거였다🥲 두 번째 가방에서 최대한 먼 곳에 떨어진 다음, 가방에 닿자마자 위로 올라가야 시간이 간신히 맞다. 

마지막 가방 위에 올라오는 것도 아슬아슬하다. 그래도 여기까지 오면 무난하게 다음 맵으로 넘어가겠거니 했는뎈ㅋㅋㅋㅋㅋ 여기서 발 헛디뎌서 신발 더미로 떨어졌더니 괴물한테 죽었다...🥲 첫 가방부터 다시 시작.

이야 드디어 올라갔다. 휴👀

팔 긴 이상한 아저씨가 쫓아온다. 중간에 파이프가 있는 곳을 숙여서 지나간 다음, 달려서 도망쳐야 한다. 팔이 닿는 거리에 있으면 아저씨한테 붙잡힌다.

원래 왼쪽에 철장 같은 곳이 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시간이 없어서 오른쪽 작은 사물함에 들어갔다. 다행히 팔 긴 아저씨가 앞을 못 봐서 무사할 수 있었다. 팔로 사물함 근처를 더듬는 일도 없어서 무사히 성공.

신발 던져서 버튼 누르는 여기서도 한참 헤맸다. 바닥에 카펫에 깔려 있어서 신발 떨어뜨려도 긴 팔 아저씨가 소리를 듣지 못한다. 무한 시도 가능👀

이렇게 멀리 뛰어야 할 때 너무 두근거려... 밑에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

맵 중에 그나마 밝았던 곳. 오브젝트 건드려서 소리날 때마다 아저씨가 움찔하는데👀 쫄리긴 해도 딱히 날 쫓아오진 않는다.

아, 이 맵도 트라이를 많이 했다. TV를 켜서 긴 팔 아저씨의 주의를 끈 다음, 레버를 들고 가서 돌려야 한다. 첫 난관은 TV를 켜는 거였다👀 공략에선 버튼을 그냥 맨손으로 잘만 누르던데, 나는 무슨 키를 눌러도 해당 동작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오브젝트를 버튼 쪽으로 던져서 TV를 켰다.

레버 들고 아저씨가 들어오길 기다리는 중.

화면 진짜 어둡넼ㅋㅋㅋㅋㅋ

레버를 끝까지 돌리고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아까 공중에 매달린 피아노로 점프해야 한다. 긴 팔 아저씨가 소리를 듣고 쫓아오기 때문에 피아노로 점프하기 전에 붙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마음이 너무 급해서 점프하다가 떨어지든지...

여기서는 기차를 옮기고, 기차에서 점프해서 문고리를 내린다.

여기에선 갑자기 손이 튀어나온다. 왼손과 오른손이 일정 주기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적당할 때 지나가면 된다.

타이밍 못 맞추면 이렇게 붙잡힌다👀

지금 멈춘 건 여기... 팔 휘적휘적거리는 사이로 들어가서 철창을 두 번 뜯어내야 한다. 처음은 타이밍 감을 잡았는데 두 번째는 아직 감을 못 잡아서 보류. 언젠간 넘어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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