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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5) 내가 바로 올림피아 우승자

by 개암반역가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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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리네와 카산드라는 고향 스파르타로 돌아왔다. 신탁 때문에 알렉시오스를 죽이고, 그 신관을 뻥 걷어찬 카산드라도 죽인 고향이긴 한데... 미르리네는 자신이 스파르타인이라는 자부심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미르리네와 함께 살려면 카산드라도 스파르타에 살아야 하는 상황.

옛날에 살던 집에 와본다. 지금은 소유권을 빼앗겨서 마음대로 들어갈 수가 없다. 카산드라는 심지어 시민권도 박탈당한 상황.

두 왕을 알현하니 시민권과 집 소유권을 돌려받고 싶으면 세 가지 임무를 하라고 한다. 그중 하나가 올림피아 우승자를 무사히 호위하는 거였다.

그리고 ㅇ0ㅇ 니콜라오스 죽이면서 같이 죽인 줄 알았던 스텐토르가 살아 있었다...! 니콜라오스를 죽인 카산드라한테 부득부득 이를 갈면서 '신뢰받고 싶으면 내가 시킨 일을 해내라' 하면서 잡일을 시킨다.
 
원래 스텐토르도 가족 엔딩에 포함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자기 자식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린 아버지 니콜라오스와 양아들 스텐토르는 딱히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뺐다 ㅋㅋㅋㅋㅋ

호위해줘야 하는 올림피아 우승자. 나한테 달려들길래 살짝 옆으로 비켰더니 바닷물에 풍덩 빠졌다 ㅇ0ㅇ 그냥 물만 먹는 거겠거니 싶었는데 그대로 상어밥이 된...

바로 뒤에 찍은 스샷인데 ㅋㅋㅋㅋㅋ 전개가 이래서 그런가 순식간에 먹구름이 낀 하늘 ㅋㅋㅋㅋㅋ

올림피아 퀘스트에서는 무기와 방어구 없이 싸우기 때문에 스킬을 쓸 수 없다. 맨주먹으로만 때려야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네다섯 대만 때리면 금방 KO가 났다.

월계관은 내 꺼👀 후후

이제 두 왕 중에 누가 코스모스 교단원인지 밝힐 차례. 제대로 맞는 쪽을 골라서 지목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면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나한테만 들리게 귓가에 속삭이고 가냐고! 어쩔 수 없이 그냥 내가 쓱싹하러 가줘야겠다.

나중에 따로 찾아가서 증거 들이미니까 그제서야 믿어주는 왕.

레오니다스의 무덤에서 과거의 편린을 보는 카산드라. 레오니다스 왕 시절에도 코스모스 교단은 존재했다. 순순히 페르시아의 속국이 되라는 신탁을 전하는 무녀. 아마 무녀를 매수해서 신탁을 조작한 게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와 전투를 벌인 레오니다스.

미르리네는 이 과거를 보여주면서 카산드라의 숙명을 상기시켜준다.

다시 예전 집에 돌아온 두 사람. 미르리네는 이제 알렉시오스만 데려오면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어머니...

전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너무 세서 내가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었지만👀

그 둘 중 하나가 내가 될 뻔했는데👀

불에 탄 나무가 쓰러져서 알렉시오스가 깔리고, 그를 구하려던 카산드라도 나무에 깔리고 만다. 과연 두 남매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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