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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6) 다시 만난 가족

by 개암반역가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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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보고 교단 우두머리인 '코스모스의 유령' 보고 싶어서 종일 달렸다👀 원하는 대로 엔딩도 보고 교단도 다 잡은 다음에 써보는 후기!

 

나무에 깔려 의식을 잃었던 카산드라는 교단의 감옥 안에서 정신이 든다. 데이모스=알렉시오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여기에서 가족 엔딩이 될지 안 될지가 갈린다고 해서 선택지에 신중했다. 가족애를 중시하는 쪽으로 답변하면 대부분 맞는 듯?

고함 소리를 듣고 달려온 클레온이 데이모스를 내쫓는다.

아테네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페리클레스를 죽였다는 신박한 논리를 펼치는 클레온. 내가 감옥 나가기만 해봐라. 너도 교단원인 이상 척살 대상이야.

클레온이 가고 나서 들이닥친 경비병을 맨몸으로 무찔렀는데, 갑자기 감옥 문을 부수고 바르나바스와 소크라테스가 들어온다. 내가 알아서 나가기야 나가겠지만 구하러 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칭찬 점수 +1😮

페리클레스의 저택에서 추후 일을 의논하기로 한다.

가는 길에 동기화 포인트로 이동하다갘ㅋㅋㅋㅋ 이 위에서 쏴서 죽이면 아무도 모르겠지 싶어서 해봤닼ㅋㅋㅋㅋ 너무 작아서 타깃 맞추기 어렵긴 하지만 ? 뜨는 걸 보는 재미가 있짘ㅋㅋㅋㅋ

뒤늦게 내가 니콜라오스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브라시다스. 나한테 적개심을 드러낸다. 아, 지난 포스팅에 나온 스텐토르는 나중에 나랑 맞장 떠서 지는 바람에 '몰락한 스텐토르'가 됐다. 이렇게 몰락한 스텐토르가 되면 가족 엔딩은 불가능하다.

브라시다스는 데이모스의 손에 죽는다.

비운의 사건이 있었던 절벽으로 간 미르리네와 카산드라. 그곳에서 알렉시오스를 만난다.

잠깐 우당탕탕 말다툼이 있었지만

결국 데이모스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이렇게 돌아오고 나면 교단원 목록에서 죽은 것처럼 뜬다.

이렇게 엔딩을 보고 나면 새 게임+ 모드를 시작할 수 있다. 자원과 레벨, 능력, 무기, 장비, 함선 업그레이드는 그대로 보존되고, 나머지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지도와 동기화 포인트가 초기화된다는 말🥲 지금 안 해놓은 곳도 많은데 여기에서 초기화까지 하면 너무 슬플 것 같닼ㅋㅋㅋㅋ 어차피 엔딩만 봤지 못 해본 컨텐츠가 많아서 지금 이 세이브 파일 그대로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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