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에 모처럼 일도 없는 김에 작정하고 질릴 때까지 게임을 했다. 연속으로 거의 10시간 넘게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할 게 한참 남았다. 예전에 네 시간 정도 했는데 이번에 너무 열심히 달려서 지금 플레이 시간 56시간 지났어...
처음에 다른 섬이나 대륙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진짜 바다도 아닌데 뭔가 정화되는 느낌 ㅋㅋㅋㅋ
12레벨이 지나면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이카로스 표시가 있는 곳에서 높이 올라가면 360도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주변 풍경이 달라진다.
맑은 날 한낮에 찍으면 이렇게 쨍한 색감도 가능하다.
바다 색도 예쁘고...
이건 웃겨서 찍었다. 아니, 사람을 말에 태우는뎈ㅋㅋㅋㅋ 저렇게 태우는 건 좋다 이거야, 줄 같은 걸로 안 묶어도 되는 거냐곸ㅋㅋㅋㅋ 지형 때문에 말이 펄쩍펄쩍 뛰는데 계속 말에 고정되어 있는 게 웃김 ㅋㅋㅋㅋㅋ
멋있어... 아, 그리스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 게임 하다 보니까 그리스어도 배우고 싶고 그리스도 가고 싶어졌다 ㅋㅋㅋ
이건 컷씬인데 풍경이 좋아서 한 컷... 이때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나중에 결말은 안 좋아졌지...
아, 여기에서는 좀 황당해서 찍었다. 아니, 지금 경비병 피해서 숨어 다니는데 에우네아스 아저씨 자꾸 매크로로 대사 치는 게 너무 시끄러워섴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그 소리에 경비병이 몰려들진 않았는데 정신 사나웠다곸ㅋㅋㅋㅋ
예전에 퀘스트가 없는 오픈월드 게임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퀘스트가 없다 보니까 게임 방향을 찾기 어려워서 얼마 못 하고 껐다. 이렇게 사이드 퀘스트까지 넘쳐나는 오픈월드 게임은 탐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1회차가 길어서 2회차까진 못 할 것 같지만, 다 하면 고대 이집트 배경인 오리진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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