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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의 후기

클래스101 블렌더 초급 인강 후기(메이커척)

by 개암반역가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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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반 스케치업 강의를 듣고 나서 개인적으로 블렌더와 스케치업을 배우고 있다. 클래스101에 스케치업과 블렌더 강의가 꽤 많아서 구독한 상태. 스케치업 강의는 도움되는 강의만 부분부분 듣고 있어서 전부 다 듣진 않지만, 블렌더는 사용법도 모르다 보니 하나씩 따라하면서 들었다.

 

3D 프로그램에서 스케치업만 배웠다면 블렌더는 쉽지 않다. 스케치업보다 기능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초급 강의도 몇십 강이라 들을 엄두가 안 나는 경우도 많다. 그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가 메이커척의 강의였다.

 

 

아주 간단한 기능을 반복하면서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강의다. 기본으로 주어진 원기둥, 구, 정육면체에 Modifier를 추가하거나 베벨을 넣고, 색상을 추가하면서 그럴 듯한 모델링을 만들어낸다.

 

전반적으로 기능을 설명해 주는 게 아니라 초반에 알려준 몇 가지 기능을 반복해서 따라하는 강의.

 

기존에 유투브에서 초보자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초보자가 어려워할 만한 부분을 잘 안다. 어느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할지, 어디부터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느낄지를 알고 있어서 보충 설명을 잘해준다. 빠른 시간 안에 블렌더와 친해지고 싶다면 이만한 강의가 없다.

 

단점은 접근성을 높이려고 난이도를 낮췄다 보니 깊이가 다소 얕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3D 프로그램 독학을 염두에 둔 사람들이 진입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강의라고 생각한다.

 

 

스케치업도 비슷한 이름의 강의가 있다. 스케치업도 아예 첫 강의부터 그럴듯한 모델링을 만들면서 스케치업에 친숙해지는 컨셉의 강의다.

 

날로 먹는 스케치업 초급 강의는 개별 구매를 해야 볼 수 있는 강의라서 구독 상태로는 볼 수가 없다. 강의 이름이 중급이지만, 아예 스케치업을 접하지 못한 초보가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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