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 남아 있는 것
- 꽃: 1개 (양지꽃)
- 선물: 1개 (갈대 펜)
- 진귀한 물건: 2개 (아르누아 투구, 가계도)
이번 챕터에 있는 선물을 찾으면 모든 선물을 찾게 된다. 도전 과제 '큰누나'를 달성 가능하다.
아미시아는 루카스와 함께 어머니의 연구실로 돌아온다. 연구실로 가는 길에도 쥐 떼가 가득하다. 쥐 떼를 피해서 연구실로 가는데, 가는 길에 부상을 입은 경비병을 마주친다.
초반에 새총 조작이 익숙하지 않을 때 저렇게 생긴 경비병한테 많이 죽었는데... 물론, 게임 시스템 상 수십 번 환생해서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험악한 얼굴로 아미시아를 죽이던 표정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도와주기 싫어... 그냥 죽게 내버려두고 싶어... 그런데 앞선 챕터와 마찬가지로 이번 챕터에도 도전 과제가 있다.
이 경비병 말고도 수레 옆에 경비병이 한 명 더 있다. 두 명 다 죽이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면 도전 과제 '자비로운 자'를 달성할 수 있다. 사실, 저렇게 죽이지 않고 넘어가도 머지않아 죽을 것 같기는 하다. 하긴, 나도 새총으로 많이 죽이긴 했으니까 쌤쌤으로 치자😚
시간이 꽤 많이 지났는데도 로베르의 시신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렇게 쥐가 많은데 손대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하지만... 제대로 장례를 치르지도 못하고, 눈밭에 그대로 방치된 시신이 안타깝기도 하다.
우선, 휴고의 방에 들른다. 이상하게도 예전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치 쥐 떼의 습격을 받지 않은 것처럼, 부모님의 비극을 겪은 것이 꿈이라는 것처럼.
방에는 루카스가 찾는 약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베아트리스의 연구실을 찾아야 하는데... 그동안 휴고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살던 아미시아가 연구실의 위치를 알 리가 없다. 루카스는 어머니가 출입을 금했던 장소가 없었냐고 물어본다.
정원 근처에 짐작이 가는 장소가 하나 있다. 그러나 그곳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몸을 뜯어먹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쥐 떼를 헤치고 가야 한다. 루카스한테 불이 켜진 수레를 맡기고, 아미시아는 탄약 자루를 들고 앞으로 나선다.
이번 챕터에서는 점화약이 굉장히 많이 쓰인다. 그동안은 2~3개씩만 만들어서 그때그때 썼지만, 이번에는 12개 정도 한꺼번에 만들어뒀다. 쥐 떼가 모여서 회오리바람처럼 움직이는데, 이때 점화약을 던져서 그 무리를 흩트려야 한다. 마지막 웨이브에는 한꺼번에 두 무리가 생기니 빠르게 없애버려야 한다. 회오리바람(?)이 생기기 전에 미리 던져도 판정 자체는 똑같이 난다.
증기탕에 있는 연금술 기호. 이번 암호를 풀면 연구실로 갈 수 있다.
4자처럼 생긴 곳 근처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서 두 개의 화로에 불을 붙이고 돌아와야 한다. 제때 불을 켜지 못하면 주변에서 노리고 있던 쥐 떼의 습격을 받아 죽는다.
드디어 베아트리스의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베아트리스는 피의 여정 없이도 영약 연구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상태였다.
연구실 중간에 있는 장치를 활용해서 루카스를 도와준다.
재료를 가져다주고, 증류기를 쓸 수 있게 불빛으로 안내하자... 루카스가 영약을 완성했다. 영약을 완성하자마자 주변 쥐 떼의 움직임이 멎었다.
완성된 영약을 들고 샤토 동브라쥬에 돌아온 아미시아와 루카스.
휴고는 그때 말을 듣지 못한 척, 다시 한 번 아미시아한테 물어본다. 이때부터 살짝 불안한 조짐이...
완성된 영약으로 휴고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아미시아는 휴고를 끌어안고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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