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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A Plague Tale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9) 챕터 10 장미의 길

by 개암반역가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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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장미의 길

- 꽃: 1개 (데이지)

- 선물: 1개 (돌 돋보기)

- 진귀한 물건: 2개 (가죽이 벗겨진 사람에 대한 연구, 테리아 카)

 

아미시아는 피의 여정을 찾아 대학 도서관에 들어왔다. 곳곳에 숨어 있는 경비병과 연금술사를 피해 피의 여정을 찾아서 휴고한테 돌아가야 한다.

어디로 밀고 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계속 빙빙 돌았네... 딛고 올라갈 만한 곳은 많이 보이는데, 딱 정해진 장소에 가지 않으면 수레를 딛고 올라갈 수 없다. 제대로 된 장소에 수레를 밀면 아미시아가 알아서 손을 뗀다.

연금술사 멍청해서 다행이야... 이렇게 바로 옆에 있는데도 못 알아보고...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네...

길을 따라가다가 붙잡힌 다른 사람을 만난다. 무언가 찾는 것이 있는지 소년(?)을 압박하는 비탈리. 비탈리는 문을 열라고 명령한다.

교회에서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휴고를 찾고 있다. 휴고의 몸에 있는 원시 모반 때문일 것 같은데, 큰 힘을 부릴 수 있는 그 모반으로 뭘 할 속셈인 걸까?

이전 챕터에 나왔던 고귀한 피를 주사한다. 단순히 치료제라서 맞는다기보다는 마약이나 담배 같은 기호 식품을 대하는 느낌. 대체 교회와 쥐는 무슨 관계인 걸까?

아미시아는 로드릭을 구하러 간다. 교회에서도 피의 여정 책을 찾고 있다. 책과 휴고로 비탈리가 주술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에 매달린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경비병 한 명을 없애자, 그 틈을 타서 로드릭이 나머지 경비병을 처치한다. 이로써 조력자 목록에 로드릭도 포함된다.

큰 소리가 나자 경비병들이 몰려든다. 로드릭이 문을 열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가 지하실로 함께 내려간다. 지하에는 또 다른 도서관이 있다. 이곳에 누가 봐도 귀중한 책을 보관하는 듯한 장소가 보인다. 주변 장치를 조작해서 그곳에 간다.

드디어 '피의 여정'을 손에 넣었다. 겉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게 고생한 보람이 있는걸...

겨우 책을 손에 넣은 찰나, 비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비탈리 못생겼으니까 아미시아 스샷만 가져옴

그 책과 휴고로 세상을 구할 거라는 비탈리의 말. 보통 이런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은 타인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데... 다수를 구할 수만 있다면 소수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류, 아니면 자기 좋을 대로 하면서 자신이 세상을 구한다고 착각하는 부류. 비탈리는 둘 중 어느 쪽일까.

도망치는 로드릭과 아미시아한테 비탈리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 피를 속일 수 없다'는 말이 비탈리한테도 적용이 되는 말일까? 모반이 대를 이어 내려온다고 했는데, 아미시아한테도 그 피가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런 것치곤 휴고한테만 집착하고 있긴 해...

새로운 조력자 루드릭은 뒤에서 기습해서 조용히 적을 처리할 수 있다. 단, 적 앞에서 공격하면 반격을 당해 로드릭이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조력자들은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다 보니 제대로 명령을 내리려면 딱 그렇게 움직이도록 위치를 조정해줘야 한다... 뒤에서 로드릭한테 시켰는데, 로드릭이 적 앞으로 냅다 뛰어들어서 리트난 적이 있음...

책도 찾았으니 이제 샤토 동브라쥬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바깥으로 나온 아미시아는 로드릭한테 엑스팅귀스 탄약 만드는 법을 배운다. 점화약과 정반대의 기능을 하는 탄약이다. 경비병이 들고 있는 등불을 꺼서 쥐의 먹이로 만들 수 있다.

활활 잘 타오르는 대학 도서관을 뒤로 하고, 샤토 동브라쥬로 돌아간다. 이제 책을 찾았으니 휴고를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동안 열심히 탄약을 만든 덕분에 이번 챕터에서 도전 과제 '연금술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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