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덤 세계관] 프롤로그 (1) 쿠키들의 왕국

 

 

[골치 업데이트 기념, 기록의 탑에서 스토리 다시 정주행하기 프로젝트]

(동영상이나 컷씬에 등장하는 텍스트를 그대로 받아쓴 것)

 

 

멀고 먼 옛날...

철과 불과 혼돈의 시대의 열기가 가라앉고

마녀들이 구워낸 달콤하고 바삭한 피조물들이

세상에 가득하니

 

그중에서도 가장 빛나고 고결한 소울 잼을 지닌

다섯 쿠키들의 등장은 마치 구원과도 같았다.

(퓨어바닐라, 홀리베리, 다크카카오, 골드치즈, 세인트릴리)

 

고귀한 지혜와 강렬한 힘에 쿠키들이 모여들고

영웅들은 왕이 되어 쿠키 문명은 대부흥의 시대를 맞는다.

 

하지만 찬란했던 시절도 잠시

어둠의 자처하는 자의 등장으로

땅엔 어둠이 스며들고 하늘엔 악이 창궐해

온 땅에 혼돈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해 질 녘의 어느날,

이에 평화를 수호하는 다섯 쿠키들이 마침내 일어서고

드디어 쿠키들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