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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1) 용병 카산드라

by 개암반역가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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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볼륨 큰 게임을 너무 한번에 시작한 것 같긴 한데...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은 어크 오디세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주요 퀘스트 이외에 사이드 퀘스트가 있는 게임이 나한테 제일 잘 맞아서 ㅋㅋㅋㅋ 다른 게임도 여럿 건드리느라 아직 게임 진행은 많이 안 해봤지만...

 

게임은 스파르타의 전투씬부터 시작된다. 나중에 본 스토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까진... 아직 게임 많이 진행 안 해봐서 모른다. 주인공 국적이 스파르타 같긴 하던데.

40레벨과 전투할 수도 있게 해준다.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하면 전투 1렙부터 시작해서 여기에서 그냥 맛보기만 보여주는 듯.

알고 보니 스파르타 군사 중에 첩자가 있었다. 첩자가 모든 정보를 전해준 탓에 상대편이 스파르타 군의 위치를 알고 있는 상황.

그래서 스파르타가 이겼는지 졌는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여기에서 시간대와 시점이 바뀌기 때문. 고대의 진실을 밝히려고 과거 시간대로 돌아간다는 설정이다. 연구팀의 일원이 과거 특정 인물로 빙의한다는 느낌...?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고 하던데 트렌드를 빨리 읽었는걸👀

나는 스토리 중심으로 플레이할 거니까 쉬움 난이도 선택.

캐릭터는 카산드라로 선택했다.

그렇게 기원전 431년 케팔로니아 섬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카산드라마르코스한테 돈을 빌려줬다. 마르코스는 그 빚을 갚지 않고 갑자기 포도밭을 사들였다. 양조장을 해서 떼돈을 벌겠다나? 아니, 돈을 먼저 갚고 사업을 확장하든지 해야지. 포도밭 매입할 돈은 어디에서 난 거야?

마르코스는 사미의 상인 두리스한테서 돈을 받으라고 한다.

도적단에 잡혀간 포이베를 구하러 간 카산드라. 포이베와 이야기를 나누던 카산드라는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아버지의 이름은 니콜라오스. 어머니의 이름은 미르리네. 동생도 있는 화목한 가정이었다. 아버지는 딸의 훈련을 봐주며 '넌 우리의 자랑이다. 명심하렴. 넌 우리 가문을 빛내줄 거야.'라는 격려도 해주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 카산드라는 혼자 살고 있다. 다른 가족은 어떻게 된 걸까?

두리스를 찾아간 카산드라는 마르코스가 무슨 돈으로 포도밭을 매입했는지 알게 된다. 마르코스는 키클롭스한테 빌린 돈으로 포도밭을 매입한 것. 두리스가 절대 돈을 주지 않겠다고 해서 항아리를 몇 개 부숴버리고, 거의 강제로 돈을 탈취해 왔다.

포도밭을 매입해서 양조장을 만들어도... 단기간에 큰돈을 벌지는 못할 텐데. 무슨 베짱으로 무서운 키클롭스한테 돈을 빌렸나 했더니 마르코스가 믿고 있는 뒷배는 바로 나, 카산드라였다.

카산드라는 모든 가족을 잃고 배를 타서 여기까지 왔다.

해안에 떠내려온 카산드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마르코스였다. 마르코스가 식량을 주는 대신, 카산드라는 그가 시키는 일을 하기로 약속을 한 게 지금까지 내려오는 것이다.

중간중간에 사이드 퀘스트 보이면 간간이 해주고... 여기에서는 수영도 가능하네👀 잠수하러 들어갔더니 상어가 공격해 온다 ㅋㅋㅋㅋㅋㅋ

아직 전투 5레벨이 안 돼서 현상금 사냥꾼은 못 죽이는 수준이지만👀 지금 3레벨이니까 금방 레벨 올려서 없앨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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