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잡담 및 공략/어쌔신 크리드

어크 오디세이 (2) 남매의 원수

by 개암반역가 2023. 12. 31.
반응형

키클롭스의 흑요석 눈을 구해오라는 마르코스. 흑요석 눈을 빼앗으려면 키클롭스의 집에 몰래 들어가야 한다.

키클롭스의 집에 가기 전에 포이베의 부탁으로 한 마을에 들른다. 역병이 퍼지는 걸 막으려면 마을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제.

사제의 살인을 방관하는 것 vs 사제를 죽여 살인을 막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옆에서 포이베가 지켜보고 있어서 첫 번째를 선택하기가 조금 꺼림칙한데👀 찝찝하긴 하지만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키클롭스의 근거지에서 눈알 찾는 것도 성공. 몰래 들고 튈 생각이었는데, 도중에 들켜서 한둘 정도는 죽일 수밖에 없었다. 마르코스한테 돌아갔더니 왜 들켰냐고 혼남.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 엘페노르. 이타카에서 페넬로페의 수의를 가져오라는 의뢰를 한다.

페넬로페의 수의를 가져오는 퀘스트는 어렵지 않았다. 뱃사람 바르나바스의 목숨을 구해주고 나면 내 함선이 생긴다.

여기에서 카산드라의 과거 이야기가 조금 풀린다.

한 아이가 스파르타를 멸망시킬 거라는 신탁이 내려온다. 신탁에서 지목한 아이는 바로 카산드라의 동생, 알렉시오스였다.

스파르타 사제는 신탁에 따라 알렉시오스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죽인다.

카산드라는 자기 동생을 죽인 사제를 밀쳐서 죽여버린다. 니콜라오스는 죄를 저지른 자신의 딸을 절벽 아래로 밀친다.

ㅋㅋㅋㅋㅋ유비소프트 커넥트 때문에 연속으로 스샷 찍으면 오른쪽 상단에 저 버튼까지 같이 캡처됨 ㅋㅋㅋㅋ

카산드라가 케팔로니아로 건너오기 전에 벌어진 일. 신탁 때문에 동생 알렉시오스는 죽었고, 부모님은 카산드라도 절벽 아래로 추락해서 죽었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엘페노르는 '늑대'를 죽이라는 의뢰를 했다.

메가리스에 도착했다. 카산드라가 죽여야 할 늑대는 니콜라오스, 카산드라의 친아버지였다. 두 자식을 잃은 니콜라오스는 그새 아들을 입양했다. 스샷에 보이는 스텐토르가 그 입양아.

일단, 스텐토르를 도와 메가리스의 아테네 군사를 죽여 국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수송품에 불을 지르거나 지휘관을 죽이면 국력이 약해진다.

국력을 약화시키고, 정복전에서 스파르타를 도와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오스는 승리의 주역인 용병을 단독으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카산드라는 니콜라오스한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딸과 아들을 죽였지만 과거 저지른 일에 후회는 없다는 니콜라오스.

'난 너와 네 동생을 사랑했다...' 과거형으로 하는 말 때문에 화가 난 카산드라는 친부인 니콜라오스를 죽인다.

니콜라오스는 죽기 전에 '나는 네 친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한다.

 

미처 캡처는 못 했는데, 니콜라오스를 죽이고 나면 스텐토르가 절벽 가까이 온다. 여기에서 선택지가 갈리는 듯. 나는 다른 선택지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스텐토르를 죽여버렸는데, 스텐토르를 죽이지 않고 우리 편으로 포섭하는 선택지도 있는 모양이다. 함선에 같이 태울 수도 있다고👀 이미 세이브 파일도 갈아버려서 이전으로 돌아갈 방법도 없다. 다음부터는 안 죽이고 잘... 살려봐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