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나비> 스토리 (6)

 

게임 <산나비> 스토리 (5)

 

 

 

* 스포 주의 (뒤로가기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열심히 싸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금마리가 머핀과 함께 지원을 온다.

아까 암시장에서 하던 영웅 놀이 실제로 하는 중 ㅋㅋㅋㅋㅋ 소원 성취한 오타쿠 같아. 행복해 보여😆

두둥-!

멋진 대사를 외치며 돌진하지만, 공격 준비하는 사이에 선제 공격을 당해서 상황이 끝나버린다.

다행히 정신이 돌아온 주인공이 마무리하면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주인공.

기차를 타러 왔는데... 엔진이 박살나 작동이 안 되는 기차.

고의로 누군가 부순 게 아니라 엔진에 내장된 시스템이 자폭한 것.

방금 전에는 분명 위험한 상황이었다. 주인공이 조금이라도 늦게 깨어났다면 금마리는 안드로이드한테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도 금마리가 곁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뜬금없이 하모니카를 불어달라고 하는 금마리.

짧게나마 서로의 사정을 털어놓는 두 사람. 산나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은 죽으러 마고특별시에 왔다.

금마리는 마고 그룹 때문에 아빠를 잃었다. 그동안 해커로 지명 수배가 되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마고 그룹의 비밀을 파헤쳤지만... 마고 그룹이 철저하게 진실을 숨겨둔 탓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빠를 죽인 범인과 아빠가 살해당한 이유를 알아내고 나면 금마리도 목숨을 버릴 생각인 듯.

서로 사정을 털어놓은 두 사람. 기차를 쓸 수 없게 됐으니 이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마고특별시 최상층은 너무 높은 곳에 있는 데다가, 접근을 가로막는 규정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가 없다.

금마리는 비행 차량으로 최상층까지 날아가는 것을 제안한다.

마고시 소유의 비행 차량을 한 대 슬쩍해서 최상층으로 가자는 것.

거짓말은 하지 않는 편

계획대로 하자고는 했지만 불안한 건 사실. 이것도 차는 차니까 누가 운전을 해야 하는데... 과연 금마리한테 운전을 맡겨도 괜찮나?👀

비행 차량을 슬쩍하러 왔는데 죄다 망가진 차만 보인다. 딱 한 대, 멀쩡한 차가 보이긴 하는데... 그 옆에 누가 봐도 수상해 보이는 저스티스가 있다.

비행 차량 훔치는 걸 눈 감아주겠다고 저 자리에 있는 건 당연히 아니다... 저스티스와 싸워 이겨야 한다.

앞에는 저스티스가 지키고 있고, 그나마 멀쩡한 비행 차량도 하나씩 망가지고 있다. 새로 세운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기 직전.

최선을 다해서 싸우는 중

그래도 이동하는 것보다는 전투하는 게 더 쉽긴 하다. 점프하거나 피하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앞으로 나올 보스전에 비하면 저스티스는 쉬운 난이도. 이지하게 끝👀

 

 

 

 

 

게임 <산나비> 스토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