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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의 후기

크라임씬 리턴즈 5~6화 법원 살인사건

by 개암반역가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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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 ORIGINAL [크라임씬 리턴즈]

 

www.youtube.com

 

* TVING에서 보면서 써내려간 리뷰로 해당 회차의 전개나 결말이 나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직접 보면서 추리하는 맛이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추리 내용을 기록해 두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써봤다. 1~4화는 이미 봤으니 어쩔 수 없고, 앞으로는 이렇게 써보기로!

 

 


 

 

탐정은 장탐정. 뚝딱건설 대표이자 콘크리트 살인사건 용의자인 전민교가 법원에서 살해당했다. 박증인 - 뚝딱건설 공동대표, 주변호 - 피해자 담당 국선변호인, 안기자 - 전민교를 취재하러 온 기자, 키보안 - 피해자 담당 보안관리대 경위, 장아빠 - 전민교 피해자의 아버지(유가족)이자 정치인.

 

전민교는 장아빠 처조카의 전 남편이었고, 박증인은 장아빠의 처조카. 전민교와 박증인은 이혼한 사이다. 박증인은 1차 공판 때 증인으로 참석했다. 전민교를 변호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국선변호사인 주변호가 그의 변호를 맡게 됐다. 안기자는 찌라시(?)로 유명한 오MZ뉴스 온라인부에 근무하는 기자. 키보안은 누군가와 부딪히면서 옷에 커피가 묻었다고 주장.

 

1/16 9:15~09:55 사망 추정 시간. 장아빠 - 판사를 만나러 갔으나 만나지 못함(9:30~), 박증인 - 9:10 의무실에서 전민교 만나고 뚝딱건설로 감, 안기자 - 9:35 기삿거리를 찾아 법원에 옴(지나갔다가 전민교 만났을 수도?), 주변호 - 9:50 법원 도착 - 전민교 만나러 대기실 갔는데 그 자리에 없었음, 키보안 - 9:15 전민교 대기실로 데려간 후 앞을 지키고 있다가 9:25 커피 묻은 걸 씻으러 감 9:36 기자 소동이 났다는 연락받고 자리를 비움 9:45 직원 탈의실 다녀옴.

 

흠... 키보안이 자리를 너무 많이 비웠는데. 키보안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범인이 전민교를 죽인 건지, 아니면 커피 묻어서 씻으러 갔다는 알리바이 자체가 거짓인 건지.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한다. 개연성으로 따지면 유가족이 죽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현장검증>

 

피 묻은 판사봉. 눈을 뜨고 죽은 전민교. 변호인 해임신고서가 전민교의 주머니에서 발견됨. 정치인 장아빠한테 아킬레스건은 정신 질환으로 병역 면제받은 이력이 있는 장아들. 장아빠가 차량(노란차) 중고차 매물로 내놓음. 장아빠 비리 장부?

 

키보안 - 해병대 출신, 이라크 파병 갔다가 불명예 전역, 가혹행위+폭행. 재소자를 죽이고 싶다든지, 한때 일했던 공사장에서 화를 냈다가 잘렸다든지 하는 기록이 발견됨. 군대에서 자기 자신을 신고자를 찾고 있는 듯함. 공사 일정 관련한 박증인과 장아빠의 필담. 협의이혼확인서, VIP건강검진 결과서. 동업해지계약서. 각서. 인슐린 약병과 주사기.

 

주변호 - 한탕주가조작사건 재조사 요청서, 검사 출신. 승소율 1위. 풍무그룹 비서실에서 온 메일. 어항?

 

안기자 - 동생 바탕화면. 월급명세서. 통장? 안기자와 흑기자(높은 조회수의 자극적인 기사들). 유투브 채널 '야매통신'.- 법원 행정실: 1차 공판 조서, 증인심문조서. 전민교의 증인신청서.- 의무실: 사건 당일 전민교가 치료받음 - 풍무그룹 회장과 최측근(주변호). 사용한 주사기.- 직원 탈의실: 제갈청소의 수첩. 청소카트 속 진통제 병. '소동 때 왜 안 왔어!'하는 보안팀장의 문자.

 

전민교는 당시 휠체어를 타고 있었음. 두부 손상이 직접 사인일까 하는 의문. 판사석에 시신을 둔 범인. 선급금지급확인서 - 전민교가 선급금 180억원 횡령 사건. 합의이혼 사유 - 박증인 당뇨병, 전민교 무정자증+어패류 알레르기가 원인? 믹스커피 박스 안 서류 - 동업해지계약서(전민교 대표에게 모두 이전)와 전민교의 각서.

 

키보안 - 군사 법정에서 유죄 판결+불명예전역. 진통제 약병과 전민교 목에 있던 주사 자국. 행정실: 2차 공판 증인 신청서('김대리'를 증인으로 신청). 보관물품 확인서(김대리와 전민교의 관계?) 주변호가 검사였던 시절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요청서를 묵살했음. 풍무 법무팀장=주변호. 전민교의 청원서(협박소포 배달, 5억원 회유 등 시도했지만 전부 실패. 전민교를 처리하라는 VIP의 지시가 있었음).

 

주변호 - 해임한다는 말에 전민교한테 자초지종을 들으러 갔는데 전민교가 없었음. 원래 물고기 세 마리가 있었어야 할 어항에 한 마리도 없음. 김대리와의 통화내역.

 

안기자 - 안기자 통장에 흑기자 월급 입금. 야매통신에 3천만원 받고 전민교의 정보 넘긴 ㅋ톡 발견. 청소부 유니폼에 들어 있던 안기자의 취재수첩.

 

클럽에 자주 다녔던 장아들. 장아들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1/2 사망). 중고차 매물로 등록한 시점이 1/2.

 

김대리=대리운전 기사. 1/1 밤 전민교 사무실로 갔더니 만취 상태로 자고 있었음. 콜비 받으려고 계좌번호 남기고 감. 박증인도 목격(00:45). → 각서에 도장 찍게 하려고 전민교한테 일부러 술을 먹임. 박증인은 전민교가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있음 ㅇ0ㅇ 헉 전민교가 범인이 아니었내

 

사고사한 장아들...?

 

여기까지 5환데 아 진짜 누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장아들이 사고사했으면 아빠가 아들을 콘크리트 암매장하라고 시킨 거야 아니면 직접 한 거야?;

 

클럽에 간 아들을 혼내다가 아들이 테이블 모서리에 머리를 받으면서 사망함. 장아빠가 아들의 사체를 묻으려고 갔음. 만취한 전민교가 그 현장에 있었고, 장아빠는 전민교를 삽으로 때려 기절시킴. 현장에서 발견된 전민교는 현행범으로 체포됨. '보안 경위가 돌아가고 있으니 서두르십시오'라는 비서의 문자.

 

아니 근데 키보안 분조장치고 너무 얌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보안이 불명예전역한 이유는 김상병 폭행으로 신고를 당했기 때문인데, 당시 군인권센터에 신고해서 김상병을 구해준 사람이 전민교. 김상병은 이에 탄원서를 제출하러 법원에 왔고 키보안과 마주침

 

박증인이 180억 선급금을 도박으로 날린 내역. 술 취했을 때 각서에 도장 찍은 거 무효라는 거 아냐는 전민교의 목소리. 인슐린 주사로 죽이려고 했지만 이미 죽여 있었음.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안기자의 동생. 신약 값으로 3억이 필요. 피고인 대기실과 법정에서 찍은 전민교의 사진. 법정으로 옮겨서 판사봉으로 머리를 때린 건 본인임.

 

주변호 - 혈흔이 묻은 장침이 펜 속에 들어 있음. 물고기 어항 옆에 테트로독신 > 어항에 복어 세 마리가 있었음. 북어독으로 전민교를 찔러 죽이려고 피고인 대기실에 갔을 때 전민교는 없었음.

 

아삭병원 모르핀 병. 아삭병원은 안기자 동생이 입원한 병원 아닌가?

 

법원 화단 속 인슐린 병과 주사. 그런데 이 인슐린은 가득 차 있고... 모르핀은 없는데? 아 조금 남아는 있구나

 

국과수 감정결과서 - 죽어있는 전민교를 찍은 게 맞음. > 전민교는 대기실에서 사망.

 

장아빠의 사무실에서 펜타닐과 주사 발견.

 

사체 입술 주변에 난 두드러기 > 복어독 알레르기인가?

 

일단, 사체에 주사 자국이 확실히 있기 때문에 뾰족한 바늘 모양의 흉기를 쓸 수 있었던 용의자는 다음과 같이 좁혀진다.

1) 박증인 - 인슐린 주사

2) 주변호 - 복어독이 묻은 장침

3) 안기자 - 모르핀 병

4) 장아빠 - 펜타닐과 주사

박증인의 인슐린 병은 주사와 함께 주변 화단에서 발견됐다. 복어독 끄트머리에는 붉은 액체가 묻어 있는데 이게 혈흔인지는 확실치 않음... 복어독이 빨간가? 모르핀 병은 일부 남아 있는 상태로 그냥 버려짐. 펜타닐과 주사는 장아빠 사무실에서 발견되었고 주사 2개는 뜯지 않은 상태.

 

주변호가 변호사 해임 소식을 전화로 들은 시점이 9시 5분. 그 소식을 전화로 듣고 나서 복어 독을 준비한 다음, 법원까지 오기에도 빠듯한 시간 아니었을까... 해임하겠다는 말을 이전에 들었다면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있었을 텐데🥺 입술 주변에 난 수포는 확실히 알레르기 반응인 것 같아서 복어독이 제일 의심스럽긴 하다.

 

안기자가 찍은 사진에도 수포가 그대로 드러난 걸 보면 알레르기 반응은 그 이전에 생겼다는 이야기. 빨리 온 주변호가 키보안과 안기자가 둘 다 대기실 앞에 없었던 틈을 타서 장침으로 살해한 건가? 그때 빈다는 건 어떻게 알았고?🙃 미치겠네...

 

되게 헷갈리는데... 안기자로 갈래... 대기실에 혼자 있는 전민교를 모르핀 주사로 찌른 다음, 사진을 찍고 법정에 범행 현장을 연출했고, 의무실에 주사기를 버리고 약병은 직원 탈의실에 버린 걸로🙃 에라 모르게따

 

 

 

으아어아ㅏㅏㅏㅏ 주변호여따😮 😮 😮 😮 😮 😮 😮 😮 😮 피고를 죽여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시키기 위함. 기자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이 주변호였음. 힝...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이 주변호라서 자리가 빈 걸 알 수 있었던 거네 떼잉...

 

오잉 근데 지당동 공사 현장에서 유골 더미가 발견됐는데, 다음 화 주제가 경성 사이비 종교? 다음 화도 재미있겠다 다음 화는 맞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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