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게임 잡담 및 공략306

스샷 찍는 재미가 있는 <어크 오디세이> 연말연초에 모처럼 일도 없는 김에 작정하고 질릴 때까지 게임을 했다. 연속으로 거의 10시간 넘게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할 게 한참 남았다. 예전에 네 시간 정도 했는데 이번에 너무 열심히 달려서 지금 플레이 시간 56시간 지났어... 처음에 다른 섬이나 대륙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진짜 바다도 아닌데 뭔가 정화되는 느낌 ㅋㅋㅋㅋ 12레벨이 지나면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이카로스 표시가 있는 곳에서 높이 올라가면 360도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주변 풍경이 달라진다. 맑은 날 한낮에 찍으면 이렇게 쨍한 색감도 가능하다. 바다 색도 예쁘고... 이건 웃겨서 찍었다. 아니, 사람을 말에 태우는뎈ㅋㅋㅋㅋ 저렇게 태우는 건 좋다 이거야, 줄 같은 걸로 안 묶어도 되는 거냐곸ㅋ.. 2024. 1. 4.
어크 오디세이 (4) 어머니를 찾아서 인게임에 있는 레오니다스의 창. 교단원을 죽이면 얻는 유물 조각을 모아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서 봤던 전쟁 때문에 레오니다스가 죽었고, 죽기 직전에 힘을 짜내서 적국의 왕을 죽인 전설의 무기. 헤로도토스는 카산드라가 들고 다니는 그 무기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산드라는 안드로스 섬에 있는 고대의 대장간으로 간다. 그 무기는 카산드라가 어렸을 때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은 것이었다. 어머니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무기였던 것. 이렇게 고대의 대장간에서 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대의 대장간에서 나온 카산드라는 데이모스를 마주친다. 카산드라가 니콜라오스를 죽였다는 말에도, 어머니 미르리네가 아직 살아 있다는 말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다. 교단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살인 기계.. 2024. 1. 3.
어크 오디세이 (3) 뜻밖의 재회 아무래도 엘페노르가 수상하다. 카산드라는 엘페노르의 집을 조사해 보기로 한다. 크레토스, 케팔로니아 시골 소녀에 대한 자네 말이 맞았네. 그녀가 나를 곧장 그 용병에게 이끌어주더군. 놈들은 고대 크라니오이 유적 근처에 있었네. 자네가 제대로 추적한 거야. 이제 둘의 신뢰를 얻는 일만 남았군... 내가 연극을 매우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 있었나? 자네를 위한 보상은 포키스에 준비해 두었네. 그럼 이만, - 엘페노르 엘페노르는 포이베를 통해 카산드라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아폴로 신전에서 무녀와 대화를 다 끝내지 못한 카산드라. 외곽에 있는 집까지 찾아가지만, 경비병의 방해로 대화를 다 끝마치지 못한다. 겨우 들은 말이라고는 '코스모스 교단이 사방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말뿐. 엘페노르가 어느 요새에 있다는 말에.. 2024. 1. 2.
<이상한 원예학(Strange Horticulture)> 엔딩의 분기점 삼촌에게 물려받은 가게에는 희귀하고 독특한 식물이 많다. 나는 손님들이 원하는 식물을 전달하고, 쪽지나 편지, 카드의 단서를 해석해서 식물을 더 수집해야 한다. 시스템 상 식물에 라벨을 달 수 있다. 직접 타이핑을 해도 되지만, 설정에서 '자동으로 라벨 붙이기'를 선택하면 노란 라벨이 자동으로 달린다. 라벨 색은 특정할 수 없지만, 진행하다 보면 라벨 다는 것도 까먹기 십상이라 꽤 유용한 기능. 에는 여덟 가지의 엔딩이 있다. 나는 그중 도전 과제 달성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엔딩만 봤다. 첫 번째 엔딩은 스샷을 남기진 않았지만, 나머지 두 엔딩은 남아 있다. 나온 지 시간이 꽤 지난 게임이라 다양한 공략글이 있으니 나는 간략하게 엔딩을 가르는 분기점만 정리해 볼까 한다. 버비지를 살해한다 이지도르 버비.. 2024. 1. 1.
어크 오디세이 (2) 남매의 원수 키클롭스의 흑요석 눈을 구해오라는 마르코스. 흑요석 눈을 빼앗으려면 키클롭스의 집에 몰래 들어가야 한다. 키클롭스의 집에 가기 전에 포이베의 부탁으로 한 마을에 들른다. 역병이 퍼지는 걸 막으려면 마을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제. 사제의 살인을 방관하는 것 vs 사제를 죽여 살인을 막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옆에서 포이베가 지켜보고 있어서 첫 번째를 선택하기가 조금 꺼림칙한데👀 찝찝하긴 하지만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키클롭스의 근거지에서 눈알 찾는 것도 성공. 몰래 들고 튈 생각이었는데, 도중에 들켜서 한둘 정도는 죽일 수밖에 없었다. 마르코스한테 돌아갔더니 왜 들켰냐고 혼남.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 엘페노르. 이타카에서 페넬로페의 수의를 가져오라는 의뢰를 한다. 페넬로페의 수의를 가져.. 2023. 12.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