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잡담 및 공략/A Plague Tale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8) 챕터 9 성벽의 그림자 속으로

by 개암반역가 2023. 10. 29.
반응형

챕터 9. 성벽의 그림자 속으로

- 꽃: 1개(라벤더)

- 선물: 1개(체스판)

- 진귀한 물건: 2개(양가죽, 추모 무덤 파편)

 

샤토 동브라쥬를 함께 나온 아미시아와 멜리. 멜리는 처음 문을 열어주고는 아서를 구하러 간다. 이번 챕터는 아미시아 혼자서 진행한다. 챕터 9는 대학까지 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곳곳에 숨은 경비병을 피해서 움직인다. 이번 챕터에서도 경비병한테 들켜서 여러 번 재시작했다...

챕터 1에서 새총 쏘는 연습하던 모습과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 이젠 생존을 위해서라면 새총으로 경비병 죽이는 것도 거리낌 없이 하게 된 아미시아.

 

마을에서 진행하는 챕터다 보니 이단심문관의 박해를 받는 사람들의 참상이 잘 드러난다. 목을 매고 자살한 시체도 있고,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한 시체가 모여 있기도 한다. 아미시아는 휴고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쥐를 피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간다.

 

대학에 점점 가까워지던 아미시아는 연금술사를 만난다. 연금술사는 고귀한 피를 모은다. 고귀한 피를 쥐한테 뿌리면 쥐가 잠시 그곳으로 모였다가 뿔뿔이 흩어진다.

유황과 고귀한 피를 섞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 이때부터 아미시아는 오도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도리스는 떨어진 지점으로 잠시 쥐 떼를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잠시 쥐 떼를 이동시켜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 병사의 몸에 쥐 떼가 모이게 만들어 병사를 죽이는 식으로 사용한다.

연금술사가 말하는 '유감스러운 사고'가 이에 대한 힌트다.

 

고귀한 피를 파밍할 수 있게 되면 연금술에 컨테이너와 기구가 추가된다. 컨테이너를 업그레이드하면 오도리스와 루미노사의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기구를 업그레이드하면 탄약 제조 속도가 빨라지고 돌로 투구를 벗길 수 있다. 기구를 업그레이드하면 유용할 것 같다.

 

이 챕터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 고귀한 피는 생각보다 잘 나와서 모으기 쉬웠다. 끈이나 천처럼 잘 안 나오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그렇게 아낄 필요는 없는 듯?

 

챕터 9 말미에는 대학으로 들어가게 된다. 쪽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정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도전 과제 '가시밭길'을 달성할 수 있다. 정문 앞의 두 경비병을 유인하며 빙빙 돌다가 적당한 때에 정문에 상호 작용해서 들어가면 된다. 경비병을 피하는 다른 퍼즐보다 난이도는 그나마 쉬운 편이었다. 지금까지 이 게임에서 제일 어려웠던 건... 챕터 1이었나 처음에 나왔던 그 투구 쓴 병사 잡는 거였어... 흑흑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