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심히 하는 컨텐츠 '항협'. 죽협에서 얻는 지도를 빼곤 죄다 난파선 지도만 남았기 때문이다. 하루 한 번은 꼬박꼬박 참여한다. 에스토크 7레벨만 만들어둔 상황이라 기에나 항협만 하는 편. 아스트레이와 에이번의 상처 업그레이드할 마음은 있는데 좀 오래 걸릴 듯 ㅋㅋㅋㅋ
최근 패치로 항해 협동과 관문이 합쳐지면서 항해 협동 퀘스트 세 번이 끝나면 바로 열쇠를 쓸 수 있다. 항협 한 번 하면 보통 열쇠를 두 개 얻는데 매번 기에나 주화만 나온다. 오늘도 별 기대 없이 길드 퀘나 하자 하고 열쇠를 썼는데, 광활한 바다의 난파선(1인) 지도가 나왔다.
좋고 말고를 떠나서 처음으로 얻어본 비밀 지도라 설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기에서 유물 안 나왔지만 ㅋㅋㅋㅋ 기록용으로 한번 남겨본다.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면 이렇게 난파선이 나온다. 승선하기를 누르면 난파선에 들어갈 수 있다.
오페르 섬 가기 전에 난파선 퀘스트를 한 번쯤은 진행해본다. 그런데 처음 가본 난파선은 내가 생각한 것과 조금 달랐다. 지고의 섬이나 슈샤이어, 페이튼 던전에 등장하는... 빨간 원 안에 모험가가 들어가면 무적 NPC들이 죄다 달려와서 공격하는 기믹... 조금 귀찮아 보였다...
약해서 얻어맞아도 죽지는 않는데 ㅋㅋㅋㅋ 하도 공격을 해오다 보니까 해체하는 시간을 벌 수가 없다. 그럴 때 맵 중간에 있는 풀을 건드렸더니 다시 원상 복구가 됐다.
다행히 움직이는 몹은 한 공간에 한 마리뿐이었다. 그 몹만 피하면 맵 끝까지 갈 수 있다. 물론 조금... 귀찮은 건 어쩔 수 없긴 해...
이제야 내가 생각한 난파선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서 반대쪽 노란 빛으로 나간다.
상자를 열 수 있다.
모험물은 안 나왔지만 보상이 나쁘진 않다. 303골드, 경험치 카드, 고급 선원 지원서.
다음에는 언제 또다시 지도가 나오려나 ㅋㅋㅋㅋㅋ 그냥 배 올려준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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